개인, 조직, 제품 성장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문화

야놀자클라우드 QA 팀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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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야놀자클라우드 QA팀의 두 분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QA 업무와 팀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QA팀에서 일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즐거움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여러분께도 전달해 드리려고요.

야놀자클라우드 QA팀 권덕중, 김지민 님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팀 분위기나 문화도 좋고, 동료 자랑도 많이 해주셔서 하마터면 저도 깜빡 팀을 옮길 뻔했어요. 넘치는 말은 제가 좀 다듬었는데, 그래도 자랑처럼 보이신다면 다 사실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찡긋)

“성장에 적극적인 팀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품질 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QA팀

안녕하세요. 야놀자클라우드 QA팀 리드 권덕중입니다. 저는 이전에 온라인 커머스나 글로벌 IT 기업 등에서 커리어를 쌓았어요. 후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여행, 여가 산업 분야중에서 특히 SaaS, IoT 서비스 등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야놀자클라우드 QA팀으로 오게 됐습니다.

저희 팀에서는 종합 호텔 자동화 솔루션인 Y FLUX 제품을 포함해 야놀자클라우드의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A 엔지니어들은 PM, PO, 개발자 등과 협의를 거쳐 테스트를 설계하고,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효과적으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과 테스트 단계별 이슈를 컨트롤합니다. 테스트 종료 후 결과 리포트, 회고를 통한 피드백 수렴 및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요. 품질 보증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품질 리스크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Quality Control 역할과 지속적인 자동화 테스트 수행을 통한 품질 개선 활동도 이끌고 있습니다.

저희는 결국 우리 팀뿐만 아니라, 기획자, 개발자 등 제품 개발에 관여하는 모두가 품질 개선 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조직에 품질 문화를 전파하고, 그 이정표를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A 엔지니어 한 명 한 명이 성장해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우리 서비스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숲’과 같은 팀이 됐으면 좋겠어요.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학습 문화

저희 제품들은 B2B2C, 즉 호텔 운영자인 B2B 고객과 호텔 투숙객인 B2C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의 품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이 투숙객은 되어봤어도 호텔 입장의 경험은 없잖아요. 그런데 B2B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필요와 요구가 매우 분명한 편이고,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면 즉각적인 반응이 와요. 그래서 QA팀도 호스피탈리티 분야에 대한 충분한 학습을 통해 고객과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제품이 유기적으로 구성,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담당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고요.

보통은 입사 후 온보딩 세션에서 비즈니스 방향성과 전반적인 제품을 살피며 업무에 대한 큰 그림을 먼저 그리게 됩니다. 컨플루언스 위키에 비전, 서비스 핵심가치, 제품별 전략, 분기별 플랜,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대한 자료 등과 정책서, 사양서, 프로젝트 차터, 개발 아키텍처 등이 디테일하게 문서화되어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는 편이에요. 그 외 모르거나 궁금한 건 팀 내외부로 서로 많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매달 운영팀이 진행해 주는 Y FLUX 교육은 주요 제품의 컨셉, 기능, 고객 관점의 활용 맥락 등을 파악하기에 좋고요. 심화 교육으로 테스트 환경에서 세부적인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면 좀 더 빠르게 제품의 장단점과 고객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QA팀은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효율적인 테스트 방법이나 테스트 자동화, 품질 향상 방법 등 여러 주제 중 분기별로 중요한 3가지 정도의 목표를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해진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역량 개발을 개인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끼리 같은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고, 해결해 나가는 거죠. 주제에 따라 더 관심이 있거나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QA 개인도 성장하고, 팀도 프로젝트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합니다. 결국 회사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선순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충분한 지원도 받고 있는 거고요.

주도적인 QA 엔지니어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 야놀자클라우드는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하며 주도적인 QA로 성장하기에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과 제품의 목표가 명확하고, 개발 중인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해서 기회도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점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적극적인 문화가 있어요. 그 과정에 도움을 줄 배울 점이 많은 동료들이 있다는 게 큰 자랑이고요.

호기심이 많고 끈기 있게 결과를 얻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서비스에 대해 공부하고 개선점을 찾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도전적인 분께 딱 맞는 곳이 있다면, 그게 바로 야놀자클라우드 QA팀일 거예요.

“신뢰받는 QA엔지니어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요.”

명확한 이해와 목표를 바탕으로 하는 QA 업무

안녕하세요. 저는 QA 엔지니어 김지민입니다. 앞서 게임 회사, B2B 서비스 회사 등에서 일했고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한지 만 3개월이 됐어요. 지금은 Y FLUX 일부 제품의 QA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야놀자클라우드를 선택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마지막 면접에서 인상적인 경험이 있었어요. 그룹장님과 개발 단계에서의 테스트 개념과 신뢰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면접 경험이 꽤 있는데 보통은 면접 자리에서 리더와 이런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크게 관심이 없는 리더도 많습니다. 좋은 의미로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그만큼 QA 업무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사 후 온보딩 과정에서 앞으로의 비즈니스 로드맵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 굉장히 명확했어요. 실제로 방향에 맞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QA로서 내가 해야 할 일들, 할 수 있는 일들이 눈에 보이니까 큰 그림이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전략을 세우거나 의사결정을 할 때 큰 방향을 잃지 않게 되는 것 같고요.

솔직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이곳은 매우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요.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싶어 놀라기도 했는데요. 솔직하더라도 감정적이지 않고 오로지 품질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긍정적인 방향의 대화가 오가는 것을 보니 좋은 문화구나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문화가 아니면 QA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때 서로 예민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점점 말을 꺼내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고, 결국 문제가 있어도 덮어버리거나 미루기에 급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선 이견이 있어도 쉽게 얘기하고, 설득하고, 건강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해결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 원활해서 좋습니다.

또한 제가 담당하는 제품이 다른 제품들과 연계되어 있어 일 하는 중에 다른 팀이나 QA분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많은데요. 상시 원격 근무라 직접 만나지 못해도 슬랙 커뮤니케이션이 워낙 활성화되어 있어서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불편함 없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도 투명한 편이라 주요 업무 진행 상황이나 관련 이슈에 대한 팔로업도 수월하고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충분한 권한과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곳

야놀자클라우드는 QA팀을 충분히 신뢰하고 목소리에 힘을 많이 실어주는 분위기예요. 예를 들어 제품의 릴리스와 관련해서도 sign-off에 대한 부분은 QA팀 의견을 매우 존중하는 문화입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회사에서 프로젝트 앞단의 일정이 길어지면 마지막 QA 단계에서 급하게 쫓기면서 꼭 해야 할 일도 포기하고 적당히 타협하게 되잖아요. 근데 여기는 품질 향상을 위해서 하는 모든 QA 활동에 대한 협조가 잘되는 환경입니다.

QA가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만드는 일인 만큼 믿음이나 신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QA 엔지니어로서 조직 내부에서 충분히 신뢰받고 권한을 위임받으면서 일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모두가 보여주시는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저 자신과 팀 전체가 맡은 일에 대해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되고, 전문가로서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게 되거든요.

제 이야기를 듣고 QA팀에서 저와 함께 좋은 동료로, 때로는 경쟁하면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얼른 만나고 싶습니다. 저희 팀은 올해도, 내년에도 도전적인 목표와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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