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Senior 개발자 생활
야놀자클라우드 구성원 살펴보기 1탄 — Back-end Engineer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저희 야놀자클라우드 HR실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현재 야놀자클라우드 R&D 조직의 개발자 분들 중 Senior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자랑(?)아닌 홍보를 하고 싶은 이유가 생겼습니다.
👩💻 그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와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주도해 주실 분들이 많다는 점
👨👧 Junior 분들에게는 Senior 분들의 역량을 배울 수 있고 동료들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 점
😍 마지막으로 야놀자클라우드 탄생 시점부터 함께한 분들의 프로덕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점
등을 알려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야놀자클라우드의 자랑인 Senior 개발자 분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채용담당자: 안녕하세요! 아마 세분 각자 처음 본 분들도 계시고 일면식 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기소개 한 분씩 부탁 드리겠습니다:)
남면우 님: 현재 야놀자클라우드 IDS실 코어개발팀에서 Back-end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남면우라고 합니다:) 현재 코어개발팀은 신규 프로덕트 오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서 관련 디벨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정식 오픈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김광용 님: 안녕하세요, DHUB실 DHUB 개발팀에서 개발하고 있는 김광용입니다. 저희 DHUB실에 대해 더 소개해 드리자면 야놀자클라우드에서도 조금 독특한 실인데요. 야놀자의 숙소 또는 IDS실에서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서 전세계 OTA에 판매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광신 님: 플랫폼실 플랫폼 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개발자 이광신입니다:) 앞서 말씀해 주신 두 분에 비해서는 뉴비이구요. 2021년 5월에 합류하였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개발은 Y FLUX 솔루션들에서 사용될 수 있는 어드민 개발과 함께 파트너센터에서도 함께 사용되는 비즈니스 회원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담당자: 본격적인 질문 드려 볼게요! 세분 모두 신입 연차(?)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책임감과 고민도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지금 업무적으로 가장 고민 되고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요?
남면우 님: 저 같은 경우는 병특까지 합하면 11년차가 되었네요.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한 것은 벌써 3년차니 입사 했을 때도 점점 까마득 해지는 느낌도 들구요ㅎㅎ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코어개발팀은 지금 제품 오픈을 위해 쉼 없이 런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함께 고민하고 합류해 주실 개발자 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시고 있구요! 지금 이 두 가지가 저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네요:)
김광용 님: 면우 님처럼 저도 병특생활까지 합하면 16년차네요. 현재 이러다 야놀자 사번에서 거의 앞부분을 찍고 갈 것 같네요 ㅎㅎ 그만큼 더 오래 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
저는 평소에 고민했던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DHUB 시스템이 야놀자 단일 프로덕트로 봤을 때도 트래픽이 세 손가락 안에 들어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항상 긴장의 연속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점..? 저희가 잘못 만지기라도 하면 야놀자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그런 거 같구요. 이에 저희 DHUB실에 합류해주실 분들은 신중하신 분들이나 대규모 트래픽에 능숙하신 분들이 오시면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DHUB실도 적극 채용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광신 님: 저는 이제야 저희 서비스 개발에 적응을 하고 있는 거 같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희 팀에서 개발하는 각 솔루션들에 대한 어드민 개발이 후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Y FLUX 학습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하지만 야놀자클라우드 R&D 조직 내 컨플루언스를 통해 자료 정리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꾸준히 팔로업 중 이구요, 실제로 오퍼레이션 팀 리드이신 기복님의 주기적인 Y FLUX 교육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채용담당자: 야놀자클라우드 R&D 조직에 계신 개발자 분들은 제품에 대한 오너쉽과 책임감이 남다르다고 들었어요! 아마 앞서 말씀드린 Senior분들의 경력도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은데요..! Senior 개발자로서 꼭 갖춰야 할 역량이 있을까요?
남면우 님: 해당 인터뷰 타이틀이 Senior이지만 Junior, Senior 굳이 차이를 두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도 굳이 기준을 둔다면 서비스를 혼자 만들 수 있냐 없냐가 가장 큰 차이일 것 같습니다. 또 생각난 것은 서비스를 개발할 때도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냐 불필요 하나를 판단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역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광용 님: 저는 두 가지 정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팀원들과의 의견 교환이 가능하냐가 우선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 논쟁이 되는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yes or no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문제해결이 가능한 부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 장애가 발생했을 때 업무 경험이 적은 분들은 팀원 분들한테 공개를 하지 않고 끙끙 앓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었어요 ㅎㅎ 그런 부분도 서슴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 자체가 정말 좋은 Senior 개발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광신 님: 장애 발생 시 아무에게 공유가 안 되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공감이 너무 갑니다. 저도 말씀해 주신 거 이어서 위기 상황을 확인해주고 공유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용담당자: 다른 직무도 그렇지만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속에 있는 개발자 분들은 Senior 라고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은데 세 분께서는 지속적으로 개발자 업무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들이 있을까요?
남면우 님: 우선 저희 회사 복지인 도서 구매를 적극 활용하고 있구요. 구매는 많이 해놨는데 아직 볼 것들이 투성이지만😂 생각해보면 제가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고 고민하고 잘 배웠다 하는 부분은 상대방의 코딩 리뷰가 최고였지 않았나 싶어요. 저 또한 코드 리뷰를 하기 위해 누군가 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그만큼 더 고민하고 작성 하는 게 퀄리티가 달라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를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김광용 님: 새로운 기술에 대해 도입하면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을 도입하려면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 항상 신규 기술을 고민하고 요즘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쓰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써치 하면서 하다 보면 어느새 많은 공부가 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열심히 삽질(?)을 하는 것도 이것이 흙인지 된장인지도 알 수 있고 또 이 오염물들을 어떻게 치우는지 등 이 모든 것들이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노력의 리소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광신 님: 저도 신규 프로덕트 개발 때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신기술이라고 무조건 쓰자는 말씀은 아니구요. 먼저 기술을 도입하고자 했을 때 괜찮다 싶으면 써치를 통해서 다방면으로 더 깊이 있게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그 기술을 적용해서 많은 케이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담당자: 여기 계신 세 분 중 두 분이 현재 야놀자클라우드 개발자 채용에 면접관으로 참여 중이신데요. 혹시 관련 포지션에 관심 있으시거나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좋은 팁이 있을까요?
남면우 님: 우선 완전 정형화된 스타일이 없는 게 각기 다른 이력서 위주로 질문을 많이 해요. 그럼에도 자주 하는 질문은 주로 문제해결 능력에 관한 것입니다. 깊이가 있는 프로젝트를 했는지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이러한 부분들이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책임감 있고 많은 고민을 할 수록 좋은 프로덕트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 보니 이러한 역량 위주의 질문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김광용 님: 저도 면우 님의 말씀에 많이 공감이 가요. 프로덕트를 얼마나 깊이 있게 고민하고 개발해 보았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나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개발한 것과 아닌 것은 분명한 차이가 보이더라구요.
아마 야놀자클라우드 R&D 조직 자체가 개발자 분들이 각기 오너쉽을 많이 갖고 일하기에 이러한 부분들은 놓칠 수 없는 것 같구요 실제로 저희 DHUB실도 본인이 작성한 코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채용담당자: 말씀해 주신 책임감 있게 개발하는 분들에게 야놀자클라우드 합류는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세 분의 각자 개발자로서의 목표가 있을까요?
남면우 님: 저는 사실 목표를 두고 일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한 가지만 꼽는다면 지금 개발하고 있는 프로덕트의 성공이지 않을까 싶네요:)
김광용 님: 처음에 여기 들어왔을 때 당시 야놀자는 지금처럼 안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이탈도 좀 있었던 것 같고 저 역시도 그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는데 이제 제가 거의 고인물(?)이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만큼 점점 야놀자클라우드에 애정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정말 여기를 떠날 시점이 되었을 때 제가 개발하고 짠 코드나 제품을 다른 분들이 보았을 때 30분 욕할 거 10분만 욕하면 정말 성공한 거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이광신 님: 저는 Y FLUX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한 시점이 저의 합류 시점이어서 Y FLUX가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 개인적인 성장과 동시에 회사의 성장을 보는 것.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 목표를 꼭 이루고 싶네요.
각기 다른 팀분들을 모시다 보니 어색한 분위기 속 좋은 인터뷰 진행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1도 없게 해주신 코어개발팀에 진심인 면우 님, DHUB실의 든든한 지원군 광용 님, 마지막으로 항상 나이스한 모습을 보여주시어 함께 일하는 플랫폼 개발팀의 누구보다 좋은 동료인 광신 님!
모두 모두 인터뷰에 적극 응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바로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해 주세요! We’re hir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