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iverse
루니버스는 람다256이 개발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루니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디도스 방어 기능 등을 제공하여 가스 비용 제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루니버스의 경우 빠른 블록 응답성을 위해 1초 블록타임으로 작동하며 하나의 블록에 많은 트랜잭션을 포함하여 한번에 많은양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ERC token
ERC 토큰의 경우 먼저 대체 가능하며 상호 호환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앱 내에서 토큰 교환도 가능하고 이더리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앱이 발행한 토큰을 통합할 수도 있습니다. ERC-20 기준을 맞춰 디앱을 설계한 후 토큰을 발행한다면 표준 이더리움 지갑(메타마스크 등)에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ERC-20 기반 토큰들은 동일한 이더리움 지갑으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유로운 설정들이 가능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우 대중적인 토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ow와 poa의 차이
루니버스와 이더리움이 위와 같이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건 알고리즘 차이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하여 각각의 플랫폼이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루니버스의 경우 ‘poa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Proof of Authority’의 줄임말로 권위 증명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경우 블록 검증자가 그들의 평판을 사용합니다. 사전에 승인된 신뢰가능한 검증자 그룹에 한해서만 블록과 트랜잭션이 검증됩니다. 이로 인해 소비 전력이 낮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검증자에게 해당 권위가 주어지는 방식이 다른 방식에 비해 탈중앙화의 특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Proof of Work’의 줄임말로 작업 증명 방식을 말합니다. 해쉬값을 찾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가다 작업이 필요해 많은 작업을 수행하면 해쉬값을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이 방식에서 모든 거래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참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거래 기록을 변경할 수 없으며 악의적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방식이 전력 소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주목되어 이더리움은 ‘pos’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톡은 최근 스왑 과정을 통해 ERC20 토큰으로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톡 유저들의 선택지를 넓혔습니다.앞서 봤던 것처럼 각기 다른 장단점을 지니고 있으니 사용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토큰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다음글에서 더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