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um Pro우울함에 관하여우울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날 때 부터 블루한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살다 보면 처음 마주하는 우울함에, 두려워 도망치는 순간들이 있다. 나도, 기억나지 않는 어느 순간에 마주한 우울함이 무서웠다. 그래서 도망치기로 한 적시…Aug 23, 2015Aug 23, 2015
Su-um Pro사용자와 기획자의 자유‘자유’ 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은 책 한권으로도 부족할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개념이지만,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단어의 개념적 크기가 방대하기에 사람마다 저마다의 정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May 23, 2015May 23, 2015
Su-um Pro쓸모없는 것들의 아름다움시사인 302호의 커버스토리는 진주의료원 사태로 붉어진 ‘공공의료원’에 대한 르포 기사이다. 파주 의료원을 취재하여 진주의료원과 비교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리고 모든 글을 감싸는 문장은 ‘존엄을 돌보는 병원’ 이다.May 15, 2015May 15, 2015
Su-um Pro선택에 대하여(피를 마시는 새를 읽고)이영도 작가의 <피를 마시는 새> 초반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지멘(캐릭터)이 아실(캐릭터)과 북으로 향할 시기의 일이다. 발케네로 향하던 그들은, 예상하지 못한 난관을 맞이하게 된다. 독립중대를 지휘하는 니어엘(캐릭터)은 숙원을 추구하는 막고자 몇…May 15, 2015May 1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