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un한번쯤 보고싶기는 했었다.본인이 있는 곳을 알려주며 잠깐 들릴 수 있으면 안부인사나 나누자던 상대의 문자를 받았을 때 나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고,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만나러 달려가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사실 은근스럽게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답장에 굳이 집어넣은…Mar 24, 2017Mar 24, 2017
HaEunThings Disappear 1 : Doorplate (문패)지금은 “내 집" 마련 시대라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는 “우리 집” 이라는 것이 있었다. 부모님의 꿈과 노력, 그리고 그들의 생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집.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곳.Jan 17, 2016Jan 17, 2016
HaEun컨셉 디자인이라나,백수 잉여로 지낸지 몇 주, 아무래도 이런저런 기사부터 페이스북 타임라인까지, 뭐 엄청 들여다 보고 있다. 몇일전 어느 친구가 라이크를 누른 기사를 봤는데, 그 친구의 코멘트는 ‘와 이런 간단한 아이디어라니!’ 라는 식의 찬사였다. 공유된 기사는 …Aug 20, 2015Aug 20, 2015
HaEun4월 16일“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Apr 16, 2015Apr 16, 2015
HaEun좋아합니다어떤순간에도,설사 내 생의 마지막 순간에라도,나를 존중해 주겠다는,늘 절제를 잃지 않으면서 나를 사랑하겠다는 당신의 언약에 대한 감사함은 늘 잊지 않을겁니다. -조르주 상드의 편지 중-Dec 4, 2014Dec 4, 2014
HaEun공항고맙게도 가끔 엘에이를 들려 안부를 물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공항을 찾고는 한다. 얼마전에도 인터네셔널 에어포트에서 친구를 기다렸다. 물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야 참 반가웠지만, 그렇다고 사실 엄청 감격스런 재회까지는 아닌지라 (작년에 이미 봤으니까…Dec 4, 2014Dec 4, 2014
HaEun그게 문제야이렇게 저렇게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얘기치 못한 곳에서 기대하지도 못한 어떤 것, 혹은 사람들을 마주하곤 한다. 방금 재용오빠로부터 촬영 이야기 많이하고 미팅내용 전달해주겠다는 메세지를 받고는 새삼 ‘우와' 라고 생각했다. 오피셜 뮤직비디오라니. 많…Nov 11, 2014Nov 11, 2014
HaEun직장생활스물한살 성인이 된지 다섯달 쯤 뒤부터 시작한 직장생활이었으니 이제 한 직장에서 벌써 5년차이다. 중후반은 학교와 병행하느라 들쑥날쑥 파트타임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5년을 매일같이 출근하고 퇴근하고 했다니 믿을 수가 없을 정도지만, 어쨋든 이제 대…Nov 5, 2014Nov 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