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아니지만 시즌제로 운영하는 매거진?

3hoursahead | 세시간전
6 min readDec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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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00라고…?

시리즈 소개
Free Chapter of [ Story ] 시리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먼트스튜디오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전달합니다. “존중-표현-확장”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해주세요.
어쩌면 이 글의 끝에서는 우리의 가능성이 확장될지도 몰라요.

아니 벌써 프레첼 시즌 1이 종료되었다고요? 매번 색다르고, 다채로운 매거진 읽느라 몰랐는데 벌써 14주가 흘렀다고 해요. 그런데 잠깐, 시즌제는 왜 도입하는 걸까요? 지금 기획을 담당한 CTO 이바의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아마 읽고 나시면 ‘프레첼이 프레첼 다운 결정을 했다.’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웃음) 자 그럼 바로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 시즌 1 종료 후기 보러 가기

PREVIEW

1Chapter. 1 | respect
우리는 [ 끊임없는 발전 의지를 추구하고 ] 존중합니다

2Chapter. 2 | express
그렇기에 [ 매일 고민하고 도전하며 의지를 ] 표현해요

3Chapter. 3 | expand
이를 통해 [ 프레첼의 가치를 ] 확장하고 싶습니다

Q1. 안녕하세요. Free chapter of [ ____ ] ! 빈칸을 채워 누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바: 안녕하세요. CTO 이바입니다. 지금의 저라면 Free chapter of [ Career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형태의 개발자로서 일해 왔는데, 지금은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각도로 고민하고 실행해 보고 있습니다.
시즌 1 종료를 맞아 진행한 프레첼 선거 이벤트

Q2. 프레첼 시즌 1이 끝났네요! 그동안 풍미 가득한 여행 콘텐츠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시즌제’를 도입한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이바: 프레첼이 벌써 14주차를 지나 시즌 1을 종료하게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새롭다’, ‘다르다’라는 키워드에 몰두하다보니 정말 프로젝트가 산으로 갈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웃음) 차츰 프로첼의 윤곽이 탄생하고, 그 그림을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모두 힘을 합쳐 다듬어가다 보니 어느새 첫 번째 토픽 ‘거울’은 물론이고 시즌 마지막 토픽 ‘향기’까지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지난 14주를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어요. 매주 1토픽 3프레첼이라는 약속을 지켜보자는 챌린지를 모두의 동의하에 진행하면서, 아무래도 시간에 쫓기는 일정의 기획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다 달랐지만 처음 모두가 상상하던 신선하고 새로운, 깊게 음미할 만한 콘텐츠를 완성하기에는 시간도 정신력도 부족해지기 시작한 거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주도 프레첼러와의 약속을 저버린 적이 없다는 점은 칭찬받고 싶지만, 날짜에 맞추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가 만들려던 프레첼인가에 대해서는 스스로 물음표가 던져졌어요.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더 좋은 콘텐츠가 되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충분히 고민하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하는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분명 우리가 생각하는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 그래서 ‘시즌제’를 생각했어요. 시즌과 시즌 사이에 ‘하프타임’이라는 준비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시즌 1에서 떨어진 정신력과 체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다듬어서 또다시 우리의 프레첼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생각입니다.
현재 ‘End of Seanson 1’ 라벨이 붙은 홈페이지 모습

Q3. 그렇군요. 늘 새롭고 창의적인 방향을 추구하는 프레첼과 잘 어울리네요. 그럼 시즌 2를 위해 특별히 준비 중인 게 있나요?

  • 🍞이바: 각각의 콘텐츠의 신선함뿐만 아니라, 프레첼 사이트도 새 단장을 하고 있어요. 프레첼의 목적과 의미를 조금 더 상세히 전달할 수 있는 소개 페이지, 시즌 1에서 여러 프레첼러 분들이 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된 UX를 제공하려고 여러 가지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레첼과 어우러지는 콘텐츠 기반 여행 상품도 기획 중에 있어요.

Q4. 그럼 마지막으로 시즌 1의 순간에 함께해 주신 프레첼러 분들께 보내고 싶은 메시지 전달 부탁드립니다!

  • 🍞이바: 콘텐츠팀이 그려준 첫 토픽 ‘거울’의 초고와, 초고를 바탕으로 디자이너들이 만들어준 첫 초안을 봤을 때의 짜릿함이 다시 떠올라요. 그 짜릿함을 계속 상기시키며, 더 신선하고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프레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흥미로 여행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하프타임 기간 동안 회원가입을 해놓으시면, 누구보다 빠르게 시즌 2의 소식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비비: 더불어 시즌 1과 시즌 2 사이를 프레첼에서는 ‘하프타임'이라고 일컫는데요. 이 기간동안 프레첼러 여러분을 직접 만나뵙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바로바로 <🐣프레첼 막둥이들이 찾아갑니다!> 커피챗 프로그램이에요. 서울 내 어디든 찾아갈게요. 물론 커피도 저희가 대접하고요. 프레첼, 여행, 콘텐츠 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요!

✔ 자세한 내용 보기 및 신청: https://tally.so/r/wzELZg

오늘은 프리미엄 여행 매거진 프레첼이 ‘시즌제’를 도입한 솔직한 이유, 그리고 미리 시즌 2에 대한 스포일러까지 알아봤습니다. 기존의 여행 콘텐츠와 달리 다채로운 여행의 가치를 알리고, 저마다의 신선함과 영감이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된 프레첼.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고민과 도전이 필요했는데요. 이바의 인터뷰에서 느껴지듯이 프레첼 멤버들은 아직 100% 만족하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앞으로 시즌을 거듭하며 얼마나 더 멋져질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프레첼이 지난 시즌 1 동안 프레첼러 여러분께 꼭꼭 씹어 음미하기 좋은 여행 매거진, 여행 콘텐츠를 전달했기를 소망하며 오늘의 글 마칩니다. 더불어 프레첼 인스타그램, 유튜브, 뉴스레터 등은 여전히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언제든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Thanks to Frecheller 파티 후 멤버들 단체 사진

Frechel, 꼭꼭 씹어 여행을 음미하다 𝑵𝒐𝒕 𝒋𝒖𝒔𝒕 𝒐𝒏𝒆 𝒕𝒂𝒔𝒕𝒆

Frechel 맛보러 가기
✔︎ Frechel Instagram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시즌 1 종료합니다!>

Editor. Vivi
Interviewee. 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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