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전략슈는 실존하는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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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전략슈란 카드의 배열을 카지노가 계획한 순서대로 배치한 카드덱의 묶음을 말합니다.

플레잉 카드 트레이

바카라를 하다 보면 꽤 자주 ‘확률적으로 이게 가능한가?’라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플레이어 또는 뱅커가 10연승을 하는 순간 같은 것 말이죠. 당장 10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당장 온라인 카지노에 접속해서 테이블을 보면 적어도 7연승 정도는 간단히 볼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자주 보이는 연승

물론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바카라 수학설 신봉자’들은 바카라는 결국 수학적 확률에 의하여 사용자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고 특정한 카드 배열이 자주 보이는 것은 확증편향이라 생각하지만, 이런 분들도 Tie가 2연승만 하면 자신이 믿어오던 바카라 수학설을 버리고 카지노가 조작하고 있다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도박의 꽃은 무규칙성에서 규칙성을 찾아내고 그걸 통제하는 데에 있습니다. 한 번쯤 전략슈의 존재를 의심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럼, 카지노는 무슨 이득이 있어서 전략슈를 사용하는 걸까요?

이것은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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