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Fabric] Prologue.

SeungTae Kim
2 min readFeb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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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문으로도 제공됩니다.

요즘 Data Mesh와 함께 각광(?)받는 Data Architecture Design 방법론 중, ‘Data fabric’이란 것이 있다. 처음에 이 두 개념을 접했을 때 우리나라 1970~8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그 ‘섬유산업’이 떠 올랐고, 그리고 동일방직이… 동일방직 근처에 살던 xx친구 영학이가…영학이가 고쳐주기로 한, 열기 힘든 우리집 슬라이딩 도어가 떠올랐다. 앗! 얘기가 갑자기 옆으로 샜다….영학이가 빨리 우리집 중문을 고쳐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한다.

연재를 시작한 이유는, 최근 작성한 제안서에 Data Fabric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제안서 작성하다 Data Fabric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장표를 작성하다보니 정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껴, 이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검색을 해도 개념정도만 나열한 글 들이 대부분이고, 깊이있게 작성된 글은 찾아보지 못한것도,직접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Data Fabric은 데이터 관리와 통합을 위한 현대적인 아키텍처와 기술을 말하고, 이는 데이터의 일관성, 통합성 및 관리를 최적화하며, 여러 소스와 시스템에 걸쳐 데이터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Data Fabric은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품질 , 데이터 카탈로그, 보안, 그리고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생태계와 관련을 가지고 있다.

Data Fabric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분산 데이터 소스 통합
2. 자동화 및 지능형 서비스
3. 데이터 거버넌스 및 보안
4. 유연성 및 확장성
5. 데이터 가시성 및 접근성
6.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분석

Data Fabric은 기업이 데이터 중심의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Data Fabric이 조직의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가능한지에 대해 앞으로 함께 알아보자.

다음 글 예고,
- Data Fabric 등장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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