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두번째 주 레터] 2019년도 블록체인 전망 (1) 트렌드 키워드

Blockchian Curator 1
Blockchain Curation
15 min readDec 19, 2018

본 포스팅은 2018년 12월 13일(목)에 발송된 뉴스 큐레이션 레터의 내용입니다. 미디엄 보다 빠른 소식을 받아보시길 원하시면 구독 신청을 해주세요

블록체인 업계의 많은 유명인사가 올해 말 ‘불 마켓’(Bull Market)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1월 13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BTC)의 6천달러 대 횡보는 붕괴되었으며 현재는 3천달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올해 1월 초 916조원에서 현재 124조원 규모로 줄었습니다. 연이은 하락세로 콘센시스, 스팀잇 등 블록체인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감수하며 ‘생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끊이질 않습니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동력원이 무엇이 있을지 살펴봤습니다. 2019년도 블록체인 전망 뉴스레터는 이번 주 (1) 트렌드 키워드, 다음 주 (2) 가격 예측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2019년도 트렌드 키워드 다섯가지

1. DLT

현재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의 의미 차이를 엄밀하게 구분하지 않고, ‘블록체인’ 하나로 묶어 같이 쓰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2019년에는 두 용어가 기술 특성에 따라 구분돼 쓰이고, 특히 블록체인 보다는 ‘분산원장기술’이라는 키워드가 더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전망의 배경은 한국, 중국과 같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ICO를 분리하여 논의하고자 하는 투 트랙 정책의 기류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토큰 이코노미 레이어까지 포괄하는 개념이었다면, DLT의 경우, 기술 중심의 중성적인 뉘앙스를 주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용어의 뉘앙스뿐만 아니라 기술의 범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이 사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블록체인은 DLT의 부분 집합과 같은 개념입니다. 즉, 거의 모든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하지만, 분산원장기술이라고 해서 반드시 블록체인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DLT의 사전적 정의는 ‘중앙서버나 중앙 관리자의 제어 없이 분산화된 네트워크의 각 노드들이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계속 동기화하는 기술’입니다.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은 블록체인과 유사하나, DLT는 사용 목적에 맞게 설계자가 구조, 기능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완벽한 탈중앙화 시스템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목적에 따라 설계와 제어가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블록체인 보다 DLT를 주목하는 기업, 은행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DLT 프로젝트로 R3의 Corda와 리눅스 재단의 Hyperledger Fabric가 있습니다. Corda는 금융에 특화된 DLT로 블록체인과 다르게 모든 사람이 아닌 관련 있는 당사자 간에 데이터 전달, 검증의 과정을 거쳐 합의를 도출하는데, 이러한 과정은 거래 비용을 감소시키고,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모든 정보가 모든 이들에게 공개되지 않기에 계좌, 거래 기록, 자산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유로존의 4개의 은행이 Corda를 이용해 기업어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였으며 기업용 블록체인 결제 디앱인 Corda Settler는 리플(XRP)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기도 하였습니다. Corda에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 기관들 중에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은행 등 우리나라 금융업체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Hyperledger Fabric은 금융에 특화된 Corda와 다르게 범용 블록체인입니다. 사용목적에 따라 5개의 프레임워크와 5개의 툴이 존재하며, DLT 내 ‘채널’이라는 독특한 개념이 있습니다. 식자재 유통 추적, 개인 정보 인증, 공급망 이력 관리, 보험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등에 Hyperledger Fabric을 활용하려는 프로젝트가 있으며 IBM, JP모건, 바이두, 화웨이 이외 우리나라 기업인 카카오페이, 삼성 SDS, LG CNS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Reference:
- The Next Web, Here’s the difference between 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
Consensys Blog, Blockchain vs.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2. 블록체인 IoT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도입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블록체인이 기존의 기술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가운데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의 결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IoT의 경우 디바이스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서버를 구축, 유지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또 데이터의 중앙화로 인해 ‘빅브라더’ 출현이 우려됩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이용한다면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고 위변조를 차단하여 기존에 제기되어 왔던 IoT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욱이 기존의 IoT가, 중앙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제한되어 신규 디바이스(노드)를 추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면, 블록체인 IoT의 경우 좀 더 쉽게 신규 노드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IOTA와 같은 해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인 과기정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이력관리 프로젝트 역시 IoT와 블록체인을 함께 활용하는 사례입니다.

Reference:
- 금융보안원, 국내·외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 동향
-
코인데스크 코리아, 인텔 IoT 전문가들이 보는 블록체인의 과제 : 신뢰 구축
-
The Science Times, 블록체인이 IoT 생태계 바꾼다

3. Tokenization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대다수 토큰은 ICO를 통하여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금, 부동산, 주식, 채권 등 기존의 실물,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 토큰화 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써클(Circle)의 공동창업자인 제레미 얼레어는 현재는 모든 것이 토큰화(tokenization of everything)되는 암호화폐 혁명의 초기 단계이며, 실물 자산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기록 역시 토큰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도에 발간된 세계경제포럼의 보고서에는 이미 이러한 기조를 예측하고 있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까지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 안에 저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토큰화는 부동산과 같이 유동성이 부족한 기존 실물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자산을 토큰화 하여 지분을 나눠 갖는 등 자산의 소유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토큰화되는 대상 역시 실물 자산에 한정되지 않고 토큰화된 데이터와 기록 역시 거래소에서 매매되어 시장 가치를 평가 받을 것이며, 토큰화된 기존 자산들의 종류도 Debt Token, Equity Token, Deliverative Token 등으로 세분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 하반기에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던 스테이블, 증권형 토큰 역시 이러한 기조와 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로, 윙클보스 형제가 발행한 제미니달러는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물화폐인 달러를 예치하였으며, 기존의 금융 자산을 토큰화 할 수 있도록 돕는 폴리매스, 하버와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4. 기관 투자자

2019년도는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입성함으로써 새로운 동력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운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고 평가해왔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업들은 기관들을 위한 투자 Vehicle을 구축하기 위해 커스터디, OTC, 거래소, 암호화폐 파생상품 등의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 컨설팅, 스타벅스는 기관 투자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Bakkt’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 써클(Circle)과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장외 거래 서비스를, 세계 5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는 피델리티 디지털 에샛을 설립하고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바이낸스는 기관 투자자의 자금 관리를 용이하게 돕는 부속 계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델리티, 비트메인, 나스닥, 판테라 캐피털 등이 투자한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자산 융합을 목표로 하는 에리스엑스(ErisX)도 2019년 2분기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월, 스위스에서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 코인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ETP가 세계 최초로 승인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반에크 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VanEck SolidX Bitcoin Trust)가 유력한 승인 후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반에크의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 수석은 20년 내, 비트코인 ETF 시장이 1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Reference:
- 미디엄, 암호화폐 시장, 기관 투자자들은 어디에?

5. Mass Adoption

2019년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과장된 열기가 수그러드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중성 있는 디앱이 등장하고 BaaS가 부상하려면, 블록체인 기술의 속도와 확장성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된 실마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탈릭은 최근 개최된 이더리움 데브콘4에서 ‘이더리움 2.0’의 로드맵을 소개하며 샤딩, 캐스퍼, 이워즘(eWASM) 등 확장성과 채굴, 개발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또한 로드맵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플라즈마 개발 역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탈릭은 지분증명 방식과 샤딩 기술이 도입되면 블록체인은 현재보다 수천배 이상 효율성이 증대되며, 물리적 비용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9년은 우리나라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의미있는 해입니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의 런칭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카카오의 클레이튼은 메인넷을, 두나무는 루니버스 상용화 버전 출시를, 라인은 링크체인 디앱을 공개 할 예정입니다. 이동통신 3사 역시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로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정부의 블록체인 시범 사업이 현장에서 도입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Mass Adoption을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의 정비가 필요한데, 미국, 중국, 일본은 법과 정책 정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책을 정비하고 준비하는 속도가 더뎌 시장 주도권을 빼앗기게 될 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입니다.

Reference:
-
미디엄, Top Blockchain Trends That Will Impact Your Business in 2019

Source:
- Forbes, 4 Major Blockchain Trends to Watch for in 2019
-
OpenMind, The Blockchain Wave in 2019 and Beyond
-
CB Insights, What’s Next In Blockchain
-
VW, 2019 Predictions For Blockchain Technology

기관들의 2019년도 전망세계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연간 80.2%씩 성장해 2023년까지 233억 달러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
- ResearchAndMarkets, 「Blockchain Market by Provider, Application (Payments, Exchanges, Smart Contracts, Documentation, Digital Identity, Supply Chain Management, and GRC Management), Organization Size, Industry Vertical, and Region — Global Forecast to 2023」

2019년에는 블록체인에서 DLT로 기술 트렌드가 이동할 것이며, 플랫폼의 확산은 계속 진행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및 실물 자산의 토큰화는 주요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Forrester, 「Predictions 2019: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2021년까지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된 산업의 가치 사슬이 옴니 경험(omni-experience)으로 확장될 것이며,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거래 비용의 3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21년까지 제조 및 소매 업체의 30%는 고객이 상품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하여 디지털 기반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다.
- IDC FutureScape: 「Worldwide Digital Transformation 2019 Predictions」

현재 블록체인은 미성숙하고, 낮은 확장성을 갖고 있지만, 블록체인은 2030년까지 3.1조 달러의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 Gartner,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19」

cf) 가트너의 부사장 아비바 라이탄은 MERL 기술 컨퍼런스에서 현재까지의 뚜렷한 블록체인 결과물이 없다는 의견에, 가트너의 신기술 하이프(Hype) 사이클을 예로 들며 현재 블록체인은 시범 운영 및 개념 증명 단계에서 실패한 기업들이 사라지는 ‘환멸’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

상당수 연구자들은 딥러닝, 블록체인, 증강현실, 드론, 수소차 등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단기간 내 산업화가 가능한 분야로 민간 및 공공의 자금과 지원이 집중되고 그렇지 않은 분야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자연스럽게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들 내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경제연구원, 「2019년 산업경기의 10대 특징과 시사점」

2019년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가 금융권, 스타트업 중심에서 비금융권, 대기업, 정부/지자체로 확대될 것이다.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2019 ICT 10대 이슈」

에반젤리스트들의 전망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CEO @charlespyo :

  • 11/21 블록체인이 대중화, 제도권화 될 때 대부분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소매업자로 전략할까 우려

김서준, 해시드 CEO @seojoonkim

  • 11/21 시중의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는 개발 및 비즈니스 역량이 부족하다. 대부분 망할 것, STO 분야에서 기존의 증권사보다 유연하고 역량이 뛰어난 스타트업에게 기회가 있을 수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 @VitalikButerin

  • 11/26 현재 블록체인은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시간 낭비
  • 11/30 예전과 같은 암호화폐 가격 급등의 사례는 없을 것, 사람들에게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들 개발이 필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암호화폐 비관론자, 뉴욕대 교수 @Nouriel

  • 11/20 중앙은행 발행의 디지털 화폐(CBDC)가 암호화폐를 대체 할 것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판테라 캐피탈 CEO @dan_pantera

  • 10/19 백트(Backkt)와 피델리티(Fidelity)가 기관 투자자들의 자본 유입 촉매가 될 것, 5년 내 시장에 많은 자본이 몰려올 것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 디지털커런시그룹 창립자 @barrysilbert

  • 11/27 ICO 시장은 끝났으나, 이와 별개로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 도달한 것은 놀랄일이 아니다. (발전이 없는 블록체인)기술 때문

바비 리(Bobby Lee), 중국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 BTCC 창립자 @bobbyclee

  • 12/10 올해의 약세장은 투기성 자금 때문이다. 디지털 화폐는 권력에 의존하거나 통제 받지 않아야 한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CEO @novogratz

  • 12/11 ICO는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SEC가 이러한 혁신을 죽일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증권형 토큰의 수익률이 14%에 달할 것이라 예측한다.

쵸 토시야, 하이퍼렛저 이사회 멤버

  • 12/3 블록체인으로 기존 인프라를 대체하기 보단,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함, 인터넷과 블록체인은 독립적인 관계여서 블록체인이 인터넷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

조셉 영(Joseph Young), 홍콩 금융 애널리스트 및 저널리스트 @iamjosephyoung

  • 12/9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67주 마다 새로운 고점을 갱신했다. 이는 2019년도 2분기를 의미하지만, 시기가 더 늦춰질 수도 있다.
  • 12/11 비트코인 ETF 승인은 유동성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으나, 랠리를 가져다 주기에는 아직 이르다.

톰 리(Thomas Lee),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 @fundstrat

  • 11/28 현재 베어마켓은 건강한 투자의 재분배 과정,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분류될 것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 @cz_binance

  • 11/26 2019년도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Mass adoption 일어날 것
  • 12/5 닷컴버블과는 다르기에, 닷컴버블로 인한 주가 하락에 비해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회복할 것

피터 말룩(Peter Mallouk), 크리에이티브 플래닝 CIO @PeterMallouk

  • 12/8 블록체인은 은행 및 SCM까지 기존의 BM을 변화시킬 것, 그러나 블록체인 혁명이 비트코인을 살릴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된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결국 0에 수렴할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