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일 만에 인양되는 세월호를 보며 <디자인 말하기> 팟캐스트 멤버들이 챗방에서 나눈 이야기들. 단군 이래 최대로 잘 살고 있으니 재 뿌리지 말라는 게 사실일까? 우리들은 집단 신경쇠약 직전인 것 같은데 왜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