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독서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집단이 함께 모여 하는 활동이었다고 한다. 글을 아는 이가 많지 않았고, 책을 소유한 이는 더 적었을테니. 근대 들어 ‘혼자 조용히 하는' 독서가 등장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