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Music 산업의 이해] #1. NFT로 인한 음악 시장의 변화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학회 이화체인 12기 기초리서치 2팀에서 NFT Music 산업의 이해에 대한 시리즈 아티클을 연재합니다.
Author: 12기 김원영, 강아윤, 김선영, 김채은
Reviewer: 11기 정지수
본 글은 시리즈의 1편으로 본편에서는 NFT의 개념과 음악 산업에서의 NFT, NFT Music Craze까지의 내용을 다룹니다. 다른 편을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리스트를 확인해주십시오.
1편: NFT로 인한 음악 시장의 변화
TL;DR
1.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고유성 특징으로 인해 소유권을 주장 가능한 디지털 자산 분야에 널리 접목되었다. 특히 소수의 기업들이 독과점하던 음악 시장에서 NFT는 거래의 투명성과 창작자의 소유권을 보장하며 NFT Music Craze라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2. 중개인이 없는 NFT Music에서는 팬과 아티스트가 NFT로 맺어진 이해관계자 커뮤니티를 형성해 더욱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소비자들은 토큰으로 인한 수익을 넘어, 팬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아티스트는 자금 마련과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NFT 음반에 대한 다양한 소유권, 2차 판매 로열티, 다른 NFT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들어진 복합적 아트워크 등으로 음원 판매 외 다양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목차
본 아티클에서는 두 편에 나누어 NFT 의 기초적인 개념과, 이런 NFT가 음악 산업에 활용되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NFT 음악의 가능성과 미래 음악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다루고자 한다. 본문은 아래 순서로 이어진다. 3. NFT Music Music의 해외 사례부터 5. NFT Music의 한계까지는 2편에서 다룬다.
- 들어가며: NFT란?
NFT의 정의와 NFT 구매와 판매 과정, web 3 음악 산업에 적용되는 NFT의 특성들을 알아본다. - NFT Music Craze
기존 음악 시장의 현황과 NFT 기술을 음악 산업에 접목하여 창출되는 다양한 수익 가치, 그리고 이러한 수익들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NFT Music 해외 사례
해외에서 음악 산업에 NFT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 NFT Music과 K-POP
국내 NFT 음악 플랫폼인 MetaBeat와 3PM의 운영 구조와 현황을 분석한다. - NFT Music의 한계
NFT가 음악 시장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NFT Music 산업의 미래를 짐작해본다.
1. 들어가며: NFT란?
블록체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NFT를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나의 기술을 넘어 투자상품으로 더 많이 언급되어온 이 기술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소유권을 주장하기 힘들다’는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바꾼 혁신적인 기술이다. 그리고 이제는 예술을 너머 게임, 부동산, 스포츠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그 중 음악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NFT 기술을 본 아티클에서 알아보자. 과연 NFT란 대체 무엇이길래 기존 산업 구조를 바꿀 정도의 영향력이라고 하는 걸까?
1.1 NFT의 정의와 특징
NFT는 Non-Fungible Token 의 약자로, 직역하면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시중의 현금은 대체가 가능한(Fungible) 재화이다. 우리는 지갑 속의 만 원을 친구 지갑에 있던 만 원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NFT는 발행이 되면 그 어떤 다른 NFT로도 대체할 수 없다. NFT는 그 자체로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NFT의 고유성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이자 기존 데이터베이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투명성으로, 블록체인 위에 있는 모든 거래 내역들은 참여자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유되기 때문에 체인 위에 저장된 NFT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은 누구나 확인 할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이렇게 NFT는 블록체인 위에서 그 고유성을 지켜낸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만큼 NFT는 블록체인과 거의 유사한 특징을 지닌다. 위 문단에서 언급한 고유성을 포함하여 누구나 확인할 수 있고(분산성),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한(유동성) 특징을 가진다. 이 과정에서 관련 거래들은 투명하게 관리되고 NFT 소유자들은 자신이 지닌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으며, NFT 창작자들은 자신이 원작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NFT 소유자들은 어떻게 NFT를 구매하고, 창작자들은 어떻게 NFT를 판매할까? 다음은 NFT를 구매 및 판매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는 후술할 NFT 뮤직 아트워크의 구매 및 판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2 NFT의 구매와 판매
NFT 거래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구매 — 지갑 준비 — 마켓플레이스 연결 세 단계가 이루어져야한다. 일부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하지만 대부분은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 글에서는 암호화폐로 NFT를 구매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설명했다.
- NFT 구매하기
우선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계정을 만든다. Coinbase, Crypto.com, FTX, Kraken, Binance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에서 만들 수 있다. 계정을 생성하면 각 플랫폼의 단계에 따라 사용할 자신이 사용할 블록체인에 맞는 암호화폐를 충분히 구입해야한다. 이후 브라우저에 암호화폐 지갑의 확장자를 다운로드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에서 구입한 암호화폐를 지갑으로 송금한다.
송금 후 해당 지갑으로 NFT 마켓플레이스에 로그인하면 원하는 NFT 아트워크, 음악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하지만 보통 NFT 구매의 경우 제한이 상대적으로 덜한 이더리움을 많이 사용한다.
- NFT 판매하기
NFT 판매는 위에서 설명한 지갑 준비와 마켓플레이스 연결 이후 가격 설정 — 민팅 — 판매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NFT의 희소성, 시간 경과에 따른 잠재적 가치, 유사한 품목에 대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여 판매할 NFT의 가격을 설정한다. 처음 NFT 판매를 시작하는 아티스트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에 많은 플랫폼들이 합리적인 가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동화된 가격 책정 도구를 제공하기도 한다.
민팅이란 디지털 창작물을 업로드하고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각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신의 창작물을 민팅하고 정상적으로 트랜잭션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이때 트랜잭션에 대한 수수료인 가스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NFT 플랫폼 자체가 부과하는 수수료가 아닌 블록체인 거래에 대한 수수료이다.
NFT를 판매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구매자들이 판매자가 미리 정해놓은 가격에 즉시 NFT를 구매하는 고정가격 상장, 기간 내 최고 가격 입찰자에게 NFT를 판매하는 영국식 경매, 높은 가격으로 시작해서 점점 가격이 하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간 내에 거래를 수락한 첫 번째 입찰자에게 NFT를 판매하는 네덜란드식 경매가 그 방법이다.
- 수수료가 든다고?
NFT를 판매하면 마켓플레이스의 중개 수수료와 블록체인 이용에 대한 가스비를 지불해야 하므로 수익을 창작자가 온전히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음악 산업을 예로 들어보면 중앙화된 플랫폼에서 아티스트들이 가져가는 수익은 평균적으로 스트리밍 플랫폼이 벌어들이는 수익의 12% 정도이다. 대부분의 NFT 거래 플랫폼들이 부과하는 매출액의 2.5%~5% 사이 수수료는 일반적인 중개자들이 청구하는 수수료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음악을 NFT로 판매한다면 중앙화된 Web2 플랫폼 대비 훨씬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1.3 NFT를 음악 산업에?
위의 이유로 NFT는 디지털 자산을 온전하게 소유하고 그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써 자연스럽게 예술 산업에 접목되기 시작했다. 수많은 아트워크들이 NFT로 발행되고 이 중 일부는 고가에 거래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핫한 투자 상품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게임을 진행하면 고유한 고양이 캐릭터 NFT를 만들어주는 크립토키티 시스템은 대중에게 NFT의 개념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2021년 초 한화 약 6억원 정도에 낙찰되었다는 Nyan Cat은 많은 사람들의 NFT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사실 NFT는 말 그대로 특정 자산의 고유성을 증명해주는 토큰의 일종인 만큼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면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어떠한 분야에도 접목이 가능하다. 특히 NFT가 지닌 고유한 여러 특징들은 현재 음악 산업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잘 맞아떨어졌다. 특히 창작자와 소유자가 다른 경우가 많은 음악 산업 특성상 음악의 소유권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기록된 이력으로 창작자를 명확히 알 수 있는 NFT 음악은 국내외 음악 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음악 산업에 접목된 NFT는 음악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바꾸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을까?
2. NFT Music Craze
2.1 음악 시장 현황
현재 음악 시장은 소수의 레이블이 전체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독과점 형태를 띄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21년 기준 4개의 대형 엔터사가 국내 음반 판매량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신생 기업이 음악시장에서 살아남기 매우 힘든 구조이다.
음원 스트리밍 시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전세계적으로 Spotify, Apple Music, Amazon Music과 같은 소수의 대기업들이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서 더욱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해당 개정안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저작권자는 음원 스트리밍 수익의 약 9.4%를, 실연자는 약 5%를 실질적으로 가져간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수익이 제작사와 유통사로 흘러들어가는 업계의 표준화된 수익 구조에서 아티스트들은 음원 스트리밍만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음원보다는 공연, 광고 등 다른 방향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즉, 중앙화된 플랫폼 상에서의 음악 산업은 소수의 대기업이 독과점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매우 높으며, 수익 구조상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몫이 많지 않아 특히 신생 기업 출신의 인지도가 낮은 아티스트에게 불리하다.
2.2 NFT Music Craze란?
NFT의 탈중앙화된 특징은 소속사, 음반사, 음원유통사 등 수많은 중개자들이 존재하는 중앙화된 플랫폼에서 벗어나 아티스트들이 팬과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면 음악 산업에 NFT를 도입함으로써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 NFT의 효용 가치를 이용한 상품 확대
NFT의 효용 가치란 토큰을 구매한 것에 대한 대가로 토큰 보유자들에게 부여되는 권리를 말한다. 팬들은 NFT를 통해 한정판 LP, CD, 아티스트의 쇼 티켓과 같은 단순 물질적인 상품 구매를 넘어서 미공개 자료나 특별한 서비스, 음악을 믹싱하고 편집하는 것에 대한 독점적인 접근권까지 더 광범위한 권리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뒤에 나올 해외 록밴드 Kings of Leon이나 국내 가수 JADE KEY의 사례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자금 마련 및 인센티브 창출
음악 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이전에 비해 다양해졌음에도 아티스트들은 더 많은 리스너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엄청난 자본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NFT 기술은 중개자가 가져가는 수수료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를 포함한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불필요한 자본의 투입을 줄여 아티스트들이 창작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후원과 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일례로 NFT MUSIC 플랫폼인 ROYAL은 3LUA의 신곡 WORST CASE 의 수익 50%를 나눠가질 수 있는 토큰을 판매했다. 펀딩으로 아티스트는 신곡 발매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팬들은 이후 신곡에 대한 수익을 분배받는 것이다.
- 소비자의 역할 확장
팬들이 아티스트 음악의 직접적인 재정적 이해관계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음악 산업의 근본적인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다른 사람들이 음원을 들을 때 아티스트의 음원과 관련된 권리를 소유한 팬들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이는 해당 작업물의 마케팅과 홍보에 참여할 유인으로 작용한다. 즉, 기존에는 음악 시장에서 소비자로서만 존재하던 팬들이, 해당 음원의 성공이 자신에게 더 큰 인센티브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음으로써 마케팅과 프로모션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로 변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시로 ‘MetaBeat’가 있다. 플랫폼 내에서 팬들은 ‘Shout-out’이라는 소셜 활동을 이용해 아티스트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게시물의 조회, 공유 및 좋아요 수나 계정의 팔로워 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거버넌스 토큰인 ‘$BEAT’를 획득할 수 있다. MetaBeat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시리즈의 2편에서 확인 가능하다.
- 투자성 자본 유입
아티스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아티스트의 NFT 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이는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아직 다른 투자자들이 발견하지 못하여 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아티스트의 NFT를 구매한 후 인기가 올라간 시점에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 NFT Music의 수익 창출 모델
NFT로 음악을 판매하게 되면 단순히 음원이나 음반을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NFT로 음원, 앨범 및 다양한 소유권을 P2P로 판매
별도의 음원만 NFT로 발매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음반 전체를 NFT로 발매하는 경우도 있다. 팬들은 특전이 포함된 디지털 수집품으로서 음원, 음반 등의 NFT를 파손없이 영원히 소유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들은 앨범 뿐만 아니라 위의 효용가치에서 설명한 다른 권리들도 함께 판매할 수 있다. 이때, 모든 거래는 중개자 없이 P2P로 이루어져 아티스트가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이다.
- 2차 판매 로열티
대부분의 NFT 음악 마켓플레이스들은 창작자에게 2차 판매에 대한 로열티 비율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최초 구매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음악 NFT를 판매할 때, 창작자에게도 일정한 비율의 수익이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아티스트들이 지속적으로 해당 제작물에 대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음원, 음반을 NFT로 발매하도록 유도하므로 전체적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도모한다. 다만 동일한 플랫폼에서 NFT를 구입하고 판매하는 경우에만 해당되어 여러 플랫폼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다른 NFT 아티스트 및 뮤지션과 협업
음악 NFT를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 중 다수는 디지털 아트를 통해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관련된 상품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비주얼이 포함된 음악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두 아티스트의 팬 모두를 타겟으로 하여 높은 퀄리티의 제작물을 자신의 팬 이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이자 다른 분야의 NFT 시장에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관련하여 국내 가수 초아가 독일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티모 헬거트와 협업하여 NFT를 발행한 사례가 있다. 기간 내 최고 입찰가 경매 방식을 채택한 한 가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종류의 NFT는 10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처럼 1편에서는 NFT의 개념과 거래 과정, 기존 음악 시장과 이에 맞서는 NFT Music Craze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편에서는 NFT Music의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NFT Music의 한계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