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특히 디지털 디자인에 있어서 ‘완성’ 이라는 의미는 점점 희석되지 있지 않은가? 최초로 서비스/제품을 마켓에 내놓는 그 유일한 시점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어떤 방식이던간에 기존의 제품을 조금씩 고쳐나가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정지된 화면만으로는 서비스 전체의 디자인 경험을 온전히 전달하기 힘들어졌다. 자연스럽게 인터랙션, 애니메이션의 중요성이 대두됐고, 경우에 따라서는 모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