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시아 개발사 대상 퍼블릭 정식 출시 사전 안내

Finsc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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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in readDec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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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시아 재단입니다.

12월 13일 오늘 핀시아의 개발사이자 생태계 핵심 참가자인 라인(LINE)의 웹3 기업 라인 넥스트(LINE NEXT Corp.)가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대한민국 투자를 위해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Crescendo Equity Partners)로부터 한화 약 1,800억 원(USD 140M) 투자를 유치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보도자료 URL)

라인 넥스트는 핀시아를 기반으로 라인의 웹3 플랫폼과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핀시아의 거버넌스 멤버로서 크레센도와 함께 핀시아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핀시아는 12월 하순에 메인넷 엔드포인트를 일반 개발사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퍼블릭 네트워크로의 정식 전환으로 누구나 허가 없이 핀시아 기반의 디앱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핀시아의 현황과 퍼블릭 전환 이후 방향성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핀시아란?

핀시아(Finschia)는 2018년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시작하였고, 2023년 생태계 확장과 퍼블릭 블록체인 전환을 위해 아부다비에 재단을 설립하고 핀시아로 리브랜딩 하였습니다. (>Finschia Site) (> 왜 핀시아로 리브랜딩 하였는가?)

핀시아의 목표는 실제 비즈니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과 10억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며, 기존 레이어1과 차별화된 아래 3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제로 리저브 정책과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정책

FNSA는 기존 토큰 이코노미의 일반적인 문제였던 사전 발행 리저브나 *ICO 없이 투명하게 발행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락업 물량이 시장에 유통되어 시세에 영향을 주거나 토큰의 가치가 희석되는 문제가 없습니다. 핀시아는 FNSA의 결제량을 기준으로 결제 기여도를 산정하고 공정하게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서비스 기여 보상 정책)
또한, 스테이킹 및 위임(delegation)을 통해 네트워크에 기여한 검증자(validator)와 홀더에게 네트워크 기여보상을 제공합니다. 핀시아는 서비스와 네트워크에 기여한 대상에게 발행되는 토큰의 80%를 할당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핀시아 백서: 토큰 이코노미)

*ICO(Initial Coin Offering): 신규 가상화폐를 거래소 상장 이전에 백서를 공개하여 투자자를 모집하는 행위를 의미함

2. 라인 연계와 비즈니스 중심

라인 서비스와 연계되어있는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글로벌 유저들에게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핀시아 대표 NFT 플랫폼인 도시(DOSI)의 디지털 재화(NFT)는 네이버 페이, 라인 페이 등 현금 결제를 제공하며, 라인 프로필, 스탬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됩니다.

3.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술

핀시아는 이더리움 대비 98% 저렴하고, 400배 빠른 성능과 즉각적 *완결성(블록 생성 시간과 동일)을 제공합니다. 또한, *CosmWasm과 다양한 개발 언어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IBC 도입을 통해 핀시아는 더 많은 코스모스 생태계의 메인넷과 연동될 예정이며,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을 활용하는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완결성: 거래가 완료되면 블록이 취소되지 않고, 완료된 거래가 임의로 변경되나거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함

*CosmWasm: 안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멀티체인 작동형 스마트 계약 플랫폼

퍼블릭 이전 핀시아 생태계

핀시아는 퍼블릭 오픈 전부터 피터 틸 스폰서로 설립된 크레센도, 소프트뱅크, 라인 넥스트, 서틱 등 유수의 글로벌 거버넌스 멤버들과 함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한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네이버, 소프트뱅크, 라인, 신세계, CJ ENM, YG 등 150개가 넘는 엔터프라이즈, 브랜드, 서비스들이 Web3 도입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핀시아 생태계) 그중 핀시아의 핵심 디앱인 도시는 글로벌 NFT 플랫폼으로서 560만 명의 유저와 53만건 이상의 NFT 거래 체결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핀시아는 약 1년간 서비스 사례를 만들며 650만 개의 핀시아(FNSA) 월렛과 핀시아 기반의 디지털 재화(NFT)의 글로벌 보유자 480만 명, 발행량 2,100만 개, 트레이딩 유저 24만 명, 트레이딩 카운트 87만 건 이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아시아에서는 가장 활성화된 핀시아 기반의 №1 NFT 생태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퍼블릭 오픈 전 핀시아의 시가총액은 한화 약 2,750억 원(USD 209M, 12/11일 기준))이며, 61%가 네트워크상에 락업되어 있습니다. 아직 핀시아는 프라이빗 앤드포인트 환경에서 5개의 거래소(CEX)에만 상장되어 있으며, 이후 공격적으로 거래소 상장과 DEX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퍼블릭 오픈 이후 누구나 핀시아를 기반으로 쉽게 디앱을 만들수 있도록 하여 빠른 생태계 확장을 가능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핀시아 퍼블릭 출시 정보

2023년 12월 하순에 핀시아 엔드포인트(애플리케이션 노드)가 공개되면 허가없이 자유롭게 핀시아 기반의 디앱 개발과 비즈니스 연동이 가능해집니다. 즉, 애플리케이션 노드를 통해 외부 체인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자 노드를 구축하여 연동하거나 사용자 노드 운영 없이 애플리케이션 노드에 직접 Tx를 *브로드캐스팅하고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핀시아의 테스트넷인 에보니(Ebony)의 엔드포인트는 이미 공개되었으며 상세 내용은 Finschia Docs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에보니 엔드포인트 안내)

*브로드캐스팅: 트랜잭션(Tx)이나 블록과 같은 정보를 전체 노드에게 동시에 전송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모든 노드가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동기화되는 것을 의미함

퍼블릭 런칭 후 핀시아 생태계 확대 계획

1/ 라인 웹3 사업 연계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온보딩

핀시아의 개발사이자 핵심 생태계 참가사인 라인 넥스트는 한화 약 1,800억 원(USD 140M) 투자를 유치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공격적인 엔터프라이즈 대상 비즈니스를 전개할것이라 밝혔습니다. 핀시아는 향후 라인 넥스트의 NFT 플랫폼 도시와 프로덕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라인 웹3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핀시아 생태계 확장과 수요 극대화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디앱 섹터 선정과 성장을 위한 에코 펀드 조성

디파이(DeFi), 소셜, X2E, 스테이블 코인 기반 결제의 4가지 섹터가 향후 웹3 대중화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보고 공격적인 생태계 구축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핀시아 거버넌스와 전략적 파트너들과 연계하여 에코 펀드를 조성하고, 대중화가 가능한 새로운 디앱을 발굴하고 핀시아에 온보딩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일본, 한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글로벌 해커톤 등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전략을 실행합니다.

3/ 글로벌 CEX, DEX 상장

핀시아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재원을 마련하고, 상장과 유동성 증대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현재는 5개 거래소에만 상장되어 있지만, 12월부터는 새로운 거래소 상장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상장을 진행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가 오픈되면, 합의 없이도 거래소에서 FNSA 거래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핀시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바랍니다.

4/ 비허가형 스마트 컨트랙트 운영

핀시아는 메인넷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재시작하지 않고도 CosmWasm VM(Virtual Machine)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 VM은 안전하고 고성능의 실행환경을 제공하는 WebAssembly(WASM) 형식의 컨트랙트를 지원하며, Rust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작성 가능하여 별도의 컨트랙트 전용 언어 학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허가형(permissionless) 스마트 컨트랙트에서는 복잡한 승인 과정 없이 컨트랙트를 빠르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store) 및 인스턴스화(instantiate) 과정의 분리는 중복 저장 비용을 제거하며, 핀시아의 저렴한 가스비는 디앱 개발사의 진입 부담을 줄여줍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 기능을 확장하고 개발할 수 있습니다.

5/ 네트워크 상호 운영성 강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전환한 핀시아는 코스모스 생태계의 툴, 라이브러리, 서비스 등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블록체인들의 인터넷”을 표방하는 Cosmos-SDK의 장점인 IBC(Inter Blockchain Communication)를 도입하여 다양한 코스모스 기반 블록체인과 상호 운영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EVM 기반 블록체인 및 컨트랙트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탐색 중에 있습니다.

핀시아는 2023년을 재단 설립, 메인넷 통합, 거버넌스 출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의 전환 과정을 마치며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이후 새로운 퍼블릭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아시아 №1 웹3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

▶︎ 핀시아 일반 문의: finschia.io/contact

▶︎ 디벨로퍼 문의: dev@finschia.org

▶︎ 비즈니스 문의: contact@finsch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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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The FNSA staking and swapping activities available on the blockchain mainnet “Finschia” are not regulated and are not provided under the Finschia Foundation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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