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 측정 앱을 켜는 것. 미세먼지 농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확인하고 집을 나설 준비를 한다.
2018 정책배틀 후기
내 생각과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을 얼마나 만나시나요?내 의견과 정 반대의 칼럼, 기사를 얼마나 읽으시나요?
돌아보면 저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땐 입장이 조금씩은 달라도 거의 한 축으로 모아지고, 페이스북에서는 더더군다나 ‘필터버블’ 때문에 저와 정 반대편의 이야기를 접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반대편의 글을 읽을…
앞서 적은 글에서 빠띠팀은 대중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하고 실험 중이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씩 어떤 실험을 했는지 이야기해 볼까 하는데요. 가장 최근에 저희가 해 본 실험과 결과는 ‘시민들은 법안 발의 과정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입니다.
업빠띠를 통해 ‘GMO완전표시제’를 추진하는 가칭 프로젝트 정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GMO완전표시제’를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추진할 지를…
빠띠팀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민이 정치에 어디까지 참여할 수 있는가”란 질문을 “한국”이란 상황에 대입해 실험하고 답을 찾는 팀입니다. 더 넓게 더 깊게 시민들이 현실 정치에 개입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막상 그렇게 만들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의 상상력도 넓어져야 하고, 실제로 구현했을 때의 벌어질 이슈들도 깊게 파고 들어 확인하는게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모임은 감사하게도 서울NPO지원센터의 공간 후원을 통해 1층 품다 대강당에서 지난 2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했습니다. 더민플은 핵패드를 통해 매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신청 받아서 주제당 15분 가량으로…
모든 목소리를 들을 때,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협업적 의사결정의 변화무쌍한 잠재력과 더불어 그것의 심각한 한계도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