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2]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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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n readMar 6, 2019

에너지, 블록체인, 그리고 레디’ 인터뷰 시리즈 — 그 두번째

지난번 GE Power 이사님과의 인터뷰에 이어 오늘은 신재생에너지 기업 파시피코에너지 코리아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에너지와 전문가 분들을 섭외해서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에너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작된 ‘에너지, 블록체인, 그리고 레디’ 인터뷰 시리즈 - 그 두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1.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메가솔라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입니다. 저희 그룹사에서는 지금껏 1기가와트(GW)급 이상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태양광 뿐 만 아니라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400메가와트(MW)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개발중에 있습니다. 업무영역으로는 프로젝트 개발, EPC진행, 유지보수 및 자산관리 전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2. 현재 재생에너지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속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그리고 에너지 전문가로서 예측하시는 미래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수 있을까요?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빠르게 부작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년 고정계약에 맞춰 고려되지 못한 신재생 에너지의 설계, 부품사용, 기자재 선정 등이 향후 5~10년뒤에 부작용으로 나올 것이고 미처 예상하지 못한 부품의 노후화, 기후환경의 변화로 예상수익률보다 낮게 발전량이 나오면서, O&M 및 Asset Management의 노력으로 극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3. 레디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신재생에너지의 확장력에 맞춰서 니즈로 다가오는 자산관리운용(Asset Management)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력자유화, 소규모 다프로젝트의 환경에서 프로젝트 소유자 혹은 관리자 및 운영자의 많은 부담경감에 큰 역할을 하므로 굉장히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4. 재생에너지에 레디의 사업모델이 적용될 경우 예상되는 기대효과와 난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지보수관리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행적 예측시스템을 적용하면, 수익률 향상과 기기수명의 연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른 데이터 관리 및 올바른 분석이 필요하고 통신환경의 복잡함이 난관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5. 레디 프로젝트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시다면?

저희 같은 큰 메가솔라 개발하는 업체는 데이터 분석 및 자산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레디프로젝트의 기술력으로 더 안정적이고 수익률을 향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희에 축적된 데이터를 공유해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터뷰가 여러분에게 에너지산업과 레디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있어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에너지, 블록체인, 그리고 레디" 인터뷰 시리즈 — 그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레디,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와 MOU 체결 (기사원문 보기)

[시리즈 이어보기]

  1. 글로벌 에너지 기업, GE POWER

2. 메가솔라 프로젝트 전문 개발 기업,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3.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의 자회사, CG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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