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19–2)말투때문에 말투덕분에

YoonSeung
seung’s book report
3 min readAug 16, 2019

시작 : 19년 8월 11일
완독 : 19년 8월 16일 (+5)
지은이 : 이오타 다쓰나리
옮긴이 : 백운숙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리뷰를 읽기에 앞서 책을 1년에 1권 읽을까 말까 한 내가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하는 목적에 대해 적은 포스터가 있으니 한번 읽어주셨으면 한다.
https://medium.com/seungs-book-report/19-0-%EB%8A%A6%EC%97%88%EB%8B%A4%EA%B3%A0-%EC%83%9D%EA%B0%81%ED%95%A0-%EB%95%8C%EA%B9%8C-%EC%A7%84%EC%A7%9C-%EB%84%88%EB%AC%B4-%EB%8A%A6%EC%97%88%EB%8B%A4-86244c5c8118?source=friends_link&sk=c4e2243eed2cd16796bab16bdaf47de6

밝고 긍정적인 말로 하루를 열자. 내 말 한마디가 곧 내 삶이 된다

이 책의 저자가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조언을 해준 문구이다.

요즘 시대에는 특히나 SNS가 발달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지각색의 주변환경속에서 지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저마다 다양한 말투를 경험하게 된다.
나 역시 그래왔고 누군가도 나를 통해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투때문에 무언가 잘못됬다 라는 관점에서 말투덕분에 무엇이든 잘 될거야 라고 말하고 있다.
크게 3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말투때문에 외로운 사람에서 말투 덕분에 행복한 사람이 될 수있는 방법을, 말투때문에 미움받는 사람에서 말투 덕분에 인기가 많은 사람으로 마지막으로 말투때문에 무시받던 사람에서 말투 덕분에 인정받는 사람으로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나는 솔직히 1장 2장의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3장인 말투덕분에 인정받을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나는 이상황에서 어떻게 말을했지?’ 라는 관점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내가 이제까지 너무 생각없이 이야기를 하고 말을 뱉고 있었구나’ 였다.
이책은 특정 상황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예시와 상황에 맞는 예시를 비교해서 보여준다. 나 역시 내가 했던 말들과 행동이 상황에 맞지 않게 말했던 것이 예시로 나왔을때는 적잖이 충격이였다. 나 나름대로 배려를 하기위해 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의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다가왔을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이책의 저자는 가족, 이성/친구, 직장 에서의 어울리는 말투는 따로있다고 말하며 실전에서 나올수 있는 사례들을 토대로 좋은 예시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직장내에서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책을 구매했던 나였지만 책을 읽다보니 직장 뿐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의 말투에 대해 많이 잘못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어서 책을 읽으면서 모든 예시들을 나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으로 빗대어 상황을 생각하며 읽게되니 굉장히 재미있고 유익하게 책을 완독했던것 같다.

무조건 이 책은 좋아요! 가 아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호감형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이 책은 말하기에 권유를 해보려고 한다.
평소에 말투에 대해서 주변지인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던 분들, 말투에 대해 적잖이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는게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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