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 <공용공간의 공유를 중심으로 바라본 공유주거의 방향성>에서 서술했듯이, 주거에서 거실, 화장실과 같은 공유되는 면적은 다른 사람과 함께 이용하지만, 항상 이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케쥴링만 잘…
프로젝트 CAFEIN
지적자본론은 CCC의 최고경영자 마스다 무네아키가 쓴 글이다. CCC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의 약자로, 일본의 TSUTAYA(츠타야)라는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서점은 무엇일까?
당연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닐까?
마스다 무네아키는 다른 답을 내놓는다. 고객들이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기 위해 찾는다고 보았다. 책을 구매하는 경험을 더 확대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공유주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것이 미래의 주요한 생활방식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은 꽤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이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룸/하우스 쉐어링, 코리빙 컴플렉스 등 다양한 유형의 공유주거들이 생겨났다. 각각의 이름들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기도 하고, 지칭의 범위에 있어 모호한 부분도 존재한다. 따라서 이 글은 공유주거 유형의 정의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공간을 공유하는 정도를 기준으로 공유주거를 분류하고, 그 중에서 어떤 유형이 가장 대중화될 수 있을지에…
‘거의 모든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이것만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적어도 3차원을 살아가는 우리가 자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말이다. 10년 전 인류는 지금 인류가 아니고, 10년 전 인류가 살았던 공간은 지금 우리가 사는 공간이 아니다. 10년 후 우리도 지금의 우리와 다를 것이고, 공간 또한 그럴 것이다. 그렇기에 이는 가장 근본에 있는 명제로 두기에 마땅하다.
부동산/공간비즈니스에 대한 스터디를 하는 모임에서 이야기했던 내용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아직 공부중인 내용이라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IT기기와 반도체 업계에 관해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사실상 애플이 맥에서 활용하는 M1 프로세서도 ARM의 기본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순수 애플의 내재 역량이라 보기 힘듭니다. 칩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