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멜(Cozumel) &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 세노테, 스노클링과 엘 시엘로 바다 — 멕시코

쓩리
여행하는 TravelLee
7 min readAug 14, 2017

유카탄 반도 여행에서 반드시 가보라고 하고 싶은 곳이 Cozumel (코수멜) 섬이다. 바다, 스노클링/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Cozumel (코수멜) 을 가야하는 이유

아래 사진 같은 Cozumel 주변 스노클링을 즐기기 위해

El Cielo

“Cozumel snorkeling” 으로 구글 검색하면 수 많은 스노클링 투어가 나온다. 그중에 제일 평이 좋은 곳이 위의 회사.

배타고 나가 세군데의 스노클링 장소를 돌고 간단한 음식 — 과카몰리—과 음료를 제공한다. Palancar Reef, Colombia Reef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해변 “El Cielo” 방문

Cozumel 가는 법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가는 것이 가장 편리. (멕시코시티에서 Cozumel 로 직접 가는 비행기도 있다고 함)

나는 플라야 델 카르멘 1박 -> 툴룸 과 세노테 투어 -> 코수멜 1박 -> 스노클링 -> Back to 플라야 이렇게 갔는데, 다음에 다시 간다면 툴룸에서 1박, 코수멜에서 2박 이상을 할 것 같다. 그만큼 코수멜이 인상깊었음. 차를 렌트해서 섬 한바퀴를 돌며 2일을 보내보고 싶다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까지 버스나 셔틀을 타고 가면 페리를 타는 곳에서 한블럭 떨어진 버스터미털에 도착한다. 거의 30분마다 한대씩 있음

ADO bus

https://www.ado.com.mx

공항에서 픽업하여 원하는 데 까지 데려다 주는 픽업서비스도 많은데 그 중 괜찮은 곳

플라야 델 카르멘 에서 Cozumel 가는 페리는 매 시간마다 있다. 페리 운영하는 회사도 3개가 있는데 가격은 135~170 페소 정도 인데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큰 가격차이는 아님. 왜 3회사가 모두 같은 시간 (매시 정각)에 출발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감. 한 회사가 30분에 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 같은데…

플라야 델 카르멘 페리 출발하는 선착장

아래 페리 스케줄 참조

Cozumel 코수멜 페리에서 내리면 택시줄이 있다. 가능한 페리 선착장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에 숙소를 잡기를 추천한다

코수멜 (Cozumel) 선착장

Cozumel 먹을 곳

Thirsty Cougar

부둣가 가장 관광객 많은 길거리에 있는 바 겸 레스토랑. 보통 큰 길에 있는 관광객 대상 레스토랑은 신뢰를 안하는데 이곳은 나름 평이 괜찮아서 들어가 보았음. 최고는 아니나 그럭저럭 괜찮음

Lobster Shack

Thirsty Cougar 바로 앞에 있는 랍스터 전문집. 랍스터 보울이나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음. 가격대비 맛 최고! 특히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이후에 시장한 배를 채워주는데 적격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플라야 델 카르멘은 툴룸(Tulum) 이나 코수멜(Cozumel)을 갈 사람들이 base 로 삼기에 편리한 도시이다. 대부분의 Day Tour 들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칸쿤공항에서 1시간이면 오는 곳이고 호텔, AirBnB, 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이 있다.

숙소는 가능한 Cozumel 페리 선착장 근처에 잡는 것이 좋다.

Cozumel 외에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 — 툴룸 Tulum 도 추천한다.

툴룸 유적지에 대한 정보는 여기 참조 ⇒

툴룸 주변에는 세노테도 많아서 툴룸에서 택시타고 쉽게 갈 수 있다.

Gran Cenote

플라야 델 카르멘 먹을 곳

Don Sirloin

사실은 이곳 옆에 있는 “El Fogon” 을 가려고 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 차선책으로 선택한 레스토랑. 그래도 퀄리티는 좋음

Tagueria Viva Mexico

또다른 타코집. 이집이 더 맛있었음. El Pastor 타코 강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