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실리콘 밸리의 Y Combinator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실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격적인 시도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천영환 님의 글 ‘나는 왜 정치 스타트업을 하는가’에 이어 쓰는 글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조직 가운데 하필 스타트업인지, 또 왜 ‘정치' 스타트업인지 제가 겪은 일들을 중심으로 의미를 되짚어봤습니다.
이 글은 에밀 월너가 미디움를 통해 쓴 ‘스톱 러닝(Stop Learning)’을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가까운 분들과 나누고 싶어 옮긴 것으로 정교한 번역과는 거리가 멉니다. 글을 옮기면서 곳곳에서 과감한 의역과 생략 그리고 압축을 활용했다는 점, 읽는 분들께서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정치 혐오가 만연한 사회다. 독단적인 여당, 무능력하고 한심한 야당 사이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시민들은 무력감에 젖는다. 정말 ‘헬조선은 답이 없을’까? 정치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