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 리스트에 소설을 자주 추가하고 있다.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지 소설을 읽으면서 머리를 식힌다. 자기 전에는 소설만 읽는다는 어떤 저자가 생각나기도 했다.
사기꾼 출신 변호사와 사이코패스 배심원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우리나라에서는 접할 수 없는 배심원제가 주요 소재이고, 변호사와 검사의 ‘말발’로 싸움이 되는 미국 법원 소재 소설이라…
리디 셀렉트로 대여할 수 있는 묵향을 다 읽었다. 2주 정도에 15권을 읽었으니 하루에 한 권씩 읽은 셈이다. 묵향을 다 읽자 다른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겼다.
MBC 해직기자인 박성제 기자가 스피커 회사 <크루베>를 만들게 된 이야기이다. 해직 이야기와 스피커 만드는 이야기가 잘 얽혀있어 재미있게…
리디 셀렉트 추천으로 읽었다. 마이크로 사업으로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안 읽은 것은 아닌데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끝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무중력증후군이라는 사회 현상인지, 아무것도 아닌 것에 휩쓸리는 대중에 관한 것인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인지.
책은 꾸준히 읽었는데 어디까지 읽어서 정리했는지 기억이 없다.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본다.
가전제품회사 발뮤다의 스토리를 정리한 책이다. 발뮤다 제품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던 중에 발견해서 읽었다.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와 함께 읽으니 좋았다.
발뮤다는 가습기를 알아보다가 알게 된 브랜드이다. 항아리같이 생긴 가습기는 주전자같은 것으로 물을 부으면 된다. 물통을 교체하거나 세척하는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다(나는 아직 구매하지 않았지만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애플 제품을 좋아한다. 그만큼 애플 제품의 한계를 알고있다. 폐쇄적인 제품이나 기업 정보나, Tim Cook(or tim )이 보여주는, 제품보다 판매에 중심을 두는 것 같은 모습에 실망할 때가 많다. 그럼에도 애플 제품을 쓰는 이유는 이미 애플 생태계에 lock-in 되어있어 벗어나기가 쉽지 않고(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에어팟-맥북), 애플이 다른 회사보다 개인정보에 더 신경을 써준다는 것이다. 또 하나…
책을 번갈아가면서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한 권씩 쭉 읽었다. 번갈아가며 읽는 습관을 몇 년 동안 유지했었는데 한 권씩 읽는 것도 재미있고, 몰입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재미가 있다.
번역이 이상할까 내가 이상할까 gtd가 이상할까 고민하게 만들었다. 영어로 된 gtd 관련 내용이 더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글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