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내면에는 다양한 도덕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태어난 지역이나 문화에 따라 활성화되는 부분이 달라 개인마다 선을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립니다.
슈웨더는 도덕의 주제를 3가지 군으로 나누었습니다. 자율성의 윤리, 공동체의 윤리, 신성함의 윤리.
행동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치는건 이성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정서와 감정같은 인지임을 1부에서 다뤘습니다. 이성이 필요없다보다 플라톤부터 이어져온 이성의 절대성이 도덕적 세계관에 100%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이성이 가미될때와…
도덕적 질문을 받은 피험자 집단중 절반은 대답을 다른 이에게 설명해야한다 고지하고, 절반은 대답만하게 하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다른 이에게 설명해야하는 집단은 나머지보다 체계적이고 비판적이었습니다.
한 실험에서 도덕적 딜레마 질문을 받은 피험자들에게 처음에는 바로 답하게 하고, 나중에는 시간차를 두고 답하게 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대답은 달랐고 이를 통해, 직관과 추론 사이에 시간차를 둘수록 행동에 추론이 끼치는 영향력이 커짐을 알…
동물은 생각할까?
어렸을때 동물들도 오늘 점심은 무엇인지, 내일에 대한 고민은 하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 나가다 보니 어쩌면 직관(정서와 감정을 가진)적 인지를 통해 생존을 하는게 아닌가…
직관적 판단 이후 따르는 도덕적 추론.
인간의 판단은 직관이후 추론이 따르는 형태입니다. 평상시에는 직관적으로 결정을 하다, 이유가 필요한 경우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습니다.
인간의 사고를 코끼리등에 올라탄 기수에 비유한 ‘행복의 가설’이라는 책에서 인지에는 이유를 찾는 인지와 감정, 직관같은 보이는 그대로의 인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도덕성을 판단할때 직관적으로 판단한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