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를 읽으며 하이라이트를 한 구절들을 모았다.
도덕은 절대적인 선악의 기준을 제시하는 절대 윤리를 고민하는 시대를 지나, 인권을 천부적 권리로 인정하고,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상대적인 도덕만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상대주의적…
황현희
정치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가? 기득권층이 자신의 입지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는 다수가 접근하기 어렵게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만드는…
조지 오웰의 걸작 『1984』는 소설 형식의 사회과학 책이며 정치철학 책이다.
이지필
제목만큼이나 가벼운 책이였다면, 감상문 따위까지 쓸 생각이 들지는 않았으리라. 이 책은 진지한 책이다.(저자가 철학자이다.) “불륜”은 단어 자체가…
북클럽 회원이자 좋은 친구인 지인과 만나 맛있는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갔었다. 그때 그 지인이 같은 북클럽 회원에게서 선물로 받았다면서 보여준 책이 이 책이었다. 가볍고 부담 없는 크기 그리고 차르륵…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문예출판사와 펭귄클래식 두 임프린트를 통해 각각 올라왔다. 번역에 사용한 원본판이 서로 달라서인지, 아니면 같은 판본이지만 편집에 따라 발생한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번역글의 느낌뿐만…
사고만 나지 않으면 80년 정도를 살 수 있고, 모든 인류가 식량생산에 동원되지 않아도 되며, 생활의 반경을 지구 전역으로 넓혀 놓은 것은 다름아닌 과학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책제목만 본다면 단순히 로봇기술의 향상에 따른 낙관적인 생활상의 변화를 떠올리게 된다.
오스카 와일드(1845 ~ 1900)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재치있는 인용구로 이름만 들어왔던 작가를 직접 접한 첫번째 작품이었다.
These were the top 10 stories published by 북이오 독서노트 in 2017. You can also dive into monthly archives for 2017 by using the calendar at the top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