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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Fit은 Bias인가?

한동안 아무런 생각없이 받아들이던 것 중 하나가 cultural fit 이었다. 회사에서 사람을 새로 뽑을때도 가장 많이 하는 소리 중 하나가 cultural fit이었고, 가끔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회사의…

OMSCS 학비가 더욱 저렴해지다

조지아택 OMSCS 에 매 학기 등록을 하면 수업료 외에 붙던 Special Institutional Fee 라는 것이 있었다. 대략 $172 ~ $344 정도인데 OMSCS 의 경우 크레딧 무관하게 매 학기 $301 달러 정도가 책정이 되었었다.

모든 OMSCS 수업은 1 과목이 3 크레딧짜리고, 이게 수업료가 $510인데 한과목을 듣던 두과목을 듣던 지금까지는 무조건 이 SIF 라는 게 기본으로 $301달러 깔리고 그 다음에 수강과목수 x 510 이 순수 학비, 그래서…

한달간 틈틈히 푸드 딜리버리 해서 천달러 벌어본 이야기(1) — 수익 구조

프롤로그를 쓴 이후로 몇달이 지났다. 그 뒤로도 몇번을 더 하긴 했지만 한달 바짝 할때만큼 많이 하진…

2년전 JTBC 말하는대로 김윤아 출연편을 보고

그룹 자우림의 데뷔때부터 팬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자우림, 아니 김윤아는 비록 잘 알려진 발랄한 느낌의 노래와는 다르게 노래에 서슬 퍼런 독기 냉소 죽음 그런게 잔뜩 묻어있었다.

그런 그녀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된지 한참이 지났다. 종종 맨날 불행 코스프레만 하더니 실제로는 잘 나가던 방송인 겸 차과의사인 지금 남편을 만나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잘사는 개인생활이 너무 상반되는더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도 잠깐 그런 생각을 안한…

미국문화 vs 한국문화 — 1

제가 운영자 중 한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페이스북 “개발자 영어” 그룹에 포스팅했던 내용을 일부 수정해서 여기에 다시 포스팅합니다. 일회성으로 끝내기에는 뭔가 시리즈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영어학습 자체에 대한 주제는 아니지만 미국문화? 최소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쪽에 한해서 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글을 써봅니다.

멕시코 어부와 미국인 투자가의 대화를 통해 생각해보는 성공의 의미

멕시코의 조그만 어촌을 방문한 미국의 한 벤처 투자가가 해변에서 어부를 만나 대화를 시작합니다. 먼저 미국인 투자가가 물었습니다.

“이 물고기를 잡는 데 얼마나 걸렸습니까?”

“얼마 안 걸렸어. 그저 잠깐.”

투자가가 궁금한 듯 또 물었습니다.

자가격리 면제받고 LAX 에서 ICN을 통해 부산가기

개인적인 일로 급하게 한국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가격리 면제자” 혜택을 받고 가는데 혹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있을까봐 정리해 봅니다.

LAX로 이동

미국 서부 현지시간 10/23 토요일: 오전 9시에 미리 예약해 둔 교통편을 타고 출발해서 LAX에 9:50분쯤 도착했다. 집이 Irvine 바로 옆동네인데 코로나 전에는 주말이라도 여기까지 한시간 반 가까이 걸렸던 거…

미국에서 아이 피아노 레슨 받기

아이 피아노 교습을 막 6살이 되던 올해 여름방학때부터 보냈으니까 벌써 몇달이 되었는데 강습비는 크게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 분명히 한달에 $180인가 뭐 그렇게 들었던 것 같은데 머릿속에는 어릴적(30년도 전에) 나 빼고 모두들 다니던 그 한달에 3~5만원 하는 부산의 피아노학원 강습비를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ㅎ

아무튼 오늘 오후에 이런저런 지출정리를 하다가 보니 심상치 않은 돈이 빠져나간 걸 확인… 추적해 보니 2주마다 차곡차곡 $180씩이 빠져나가고 있더라.

미뤄뒀던 조지아택 OMSCS를 다시 시작

다음주 월요일인 8월 23일부터 코로나 때문에 잠시 미뤄뒀던 조지아택 온라인 CS 석사과정인 OMSCS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가장 정통(?) CS 쪽 과목을 많이 다루는 컴퓨팅 시스템 쪽 specialization을 하려고 봄학기때처럼 CS 8803 Compilers — Theory and Practice 를 하려고 했으나, 곰곰히 이과목 저과목을 들여다 보다 보니 일단 이 대학원 컴파일러 과목은 수업내용의 비디오가 Udacity에 여전히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