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함을 내세우는 글쓰기 도구들이 유행하고 있다. 글을 쓰는 화면 이외에는 산만한 것들을 최대한 제거하여 글쓰기에만 집중하도록 한다는 의도에서다.
많은 참고자료가 필요한 글을 쓸 때면 화면이 넓을수록 좋다는 것은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창과 글을 쓰는 화면을 많은 분이 왼쪽에는 A4 크기 정도의 검색 창을, 오른쪽에는 글 쓰는 화면을(또는 반대 방향으로)…
명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거나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는 등의 글쓰기 방법론을 말하는 것은 내 몫이 아니다. 여기서는 디지털 세상에서 글을 작성하고 전달하는 도구와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