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러 막기

크롤러 진짜 싫다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면 크롤링에 대해 신경 써야 할 때가 온다. 그리고 내게도 그때가 왔다.

이전 회사에서도 크롤러 관련 이슈가 몇 가지 있었는데, json 파일로 공개한 데이터가 있음에도 사이트를 크롤링하는 이해할 수 없는 녀석들이 있었다. 그 외에도 데이터를 크롤링하더니 사이트를 클론 하는 중국 사이트도 있었다. API가 아닌 크롤링으로 판단한 이유는 사용하던 css class 이름을 회사 내부에서만 사용하던 용어로…

CDN으로 이미지 업로드하기

AWS S3였다면 편했을 것을…

Medium 페이지 꾸미는 방법

오랫동안 고민했던 Medium 꾸미기를 1차 완료했다. 다른 Medium 페이지는 블로그들처럼 상단에 카테고리를 만들고, 글을 볼 수 있게 만들었는데 나는 아무리해도 그런 모양이 안 되길래 작정하고 방법을 찾아 고민해봤다.

토이 프로젝트 시작하고 닫기

프로젝트 흥망성쇠

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여럿 한 적이 있다. 토이 프로젝트지만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제 이 프로젝트/서비스를 닫을 때(close)가 되었다고 판단해 관련 기록을 남긴다.

토이 프로젝트는 한 모바일 게임의 팬이 제작한 게임 캐릭터 및 데이터를 번역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어느 여름, 이 게임을 하던 지인이 사이트 하나 만드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물어봤다. 어떤 사이트인지에…

AWS Workspaces 다시 도전

실패! 난 안 쓰련다

AWS Workspaces

laravel에서 queue 처리하기

기존 운영중인 시스템에서 개선하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를 레거시 코드가 있다. laravel은 queue를 제공하는 데 이를 이용하지 않고 command를 이용해 queue 방식을 구현하고, cron으로 실행하도록 했다. 비동기도 아니고 동기도 아니고 이 부분은 코드를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처음 얘기를 들으면서도 의아했는데 운영을 하다보니 점점 어렵다. 의도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이해가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지금은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그런 게…

개인 프로젝트 메모리 과부하로 다운된 썰

docker 잘 모르고 쓰니 위험했다.

docker로 운영 중인 개인 프로젝트 서비스가 다운됐었다. 그 이야기를 정리해본다.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 구분하기

개발은 Linux에서, 운영은 Windows에서

개발과 배포를 개발자가 진행하는 회사에서 두 환경을 헷갈리기 쉽다. 특히 우리처럼 php로 작동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배포하는 회사에서는 더욱 그렇다. 배포 자동화를 한다고 해도 DB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수로delete, update 쿼리를 운영 환경에서 실행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개발 환경에서 작동 테스트를 한 이후에 다른 영향은 없는지 검토하고, 그 이후에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가…

해피해킹 키보드 사용하기

키보드를 잘 쓰기 위해 업무 방식을 변경하다

손목이 아팠었던 과거

2017년에 최악의 개발 환경에서 일을 하다가 온몸에 손상을 입었다. 당시 개발 환경은 쓰던 키보드/마우스를 가져갈 수 없고, 무선으로 작동하는 기기를 쓸 수 없으며, 모니터는 17인치에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에어컨/히터를 매일 틀고 일하다 보니 눈에 심각한 안구 건조가 생겼고, 디스크가 재발했고…

터미널 환경에서 일하기

나는 zsh

출근하면 터미널을 띄우고 화면을 위아래로 나눈다. 위에는 vim session을 불러와 todo, work log, 진행 중인 업무 상세 리스트를 띄운다. 세 가지 모두 항상 확인하면서 반영하면 좋은 것들인데, 한 창에 다 보이니 잊지 않고 작업을 한다. vimwiki를 설치하고 checkbox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