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 보니 누군가 식사를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도 했고, 매 끼니를 직접 해 먹으면 남은 음식 처리가 귀찮다 보니 자연스레 외식이 식사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회사에 사내 식당이 없다 보니 점심도 외식이었는데, 강남역…
2016.02.20–2016.02.21
애플 워치를 내일 당장 가지고 싶어서, 멀리 있는 지인이 보고 싶어서, 아니면 단지 무료한 주말을 보내기 싫어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작년에는 갑작스러운 여행을 자주 다녔다. 대부분 행선지는 가까운 일본이었고, 주말을 끼고 1박 2일로 가는 경우도 있었고 애플 제품을 사 오기 위해 당일치기로 간 적도 있었다. 다만 비행기 표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서버의 댓수와 상관 없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구동하고 있는 서버가 있다면 모니터링은 반드시 필요하다. 호스팅 업체를 비롯해 여러 기업들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RRDTool이나 Nagios를 이용하여…
최근에는 회사에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지 않지만, 불과 2년 전 까지도 주로 프론트엔드 개발과 디자인을 동시에 맡고 있었다. 개발을 하면서도 틈틈이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 작업물도 만들 수 있었는데, 최근 1~2년동안은 백엔드 개발과 시스템 아키텍쳐 설계를 시작하고 회사 내에서 전적으로 디자인을 담당할 수 있는 팀원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
Shakr는 이사를 정말 많이 경험한 회사다. 내가 팀에 합류하기 전에는 지금은 사라진 KT 에코노베이션 센터 모란점에 있다가 내가 합류할 즈음에 강남역 근처의 오피스텔 건물로 이사를 했다. 어느 정도 인원이 많아지고 더이상 입주해 있던 사무실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규모가 되었을 때 선정릉역 근처의 사무실로 한번 더 이사를 했는데, 어느 정도 정착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임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사를 많이 한 만큼 다음에 이사가는 곳에는 오래 정착하고 싶어서 어느 곳으로 이사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아이패드 프로를 사면서 원격 서버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많이 늘었다. 메인 컴퓨터인 맥북 프로 15인치는 최신 모델로 바꾸면서 가벼워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8kg 정도 나가는데, 477g 정도 나가는 아이패드 프로와 Blink Shell + Vim의 조합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같이 먼 곳을 갈 때는 아이패드 프로를 챙기게 되었다. LTE를 지원해서 Wi-Fi를 찾아 헤맬 필요도 없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버를 이용하면 지연 시간도 거의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개발 업무에도 꽤 쓸만하다.
원문: https://si.mpli.st/dev/homemade-cdn-with-ns1-and-nginx.html
2012년 블로그 디자인을 바꾸고 글을 많이 쓰진 않았지만, 최근들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블로그 테마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다. 이전에 작성했던 CSS가 깔끔하지 않기도 했고, 최근 프론트엔드 작업을 하지 않으니 회사 외적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이유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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