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핑코리아에 대해 궁금한 것들: FAQ

앞서 핑코리아의 데이터 수집방법 자세히 보기핑코리아의 데이터 분석방법 자세히 보기를 통해,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여전히 궁금하실 질문들을 모아 <P!NG korea FAQ>를 만들었습니다! :)

핑이 뭐예요?

핑P!NG이라는 서비스명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도 많을텐데요. 원래 ‘Ping’은 통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쓰는 용어입니다. 잠수함에서 상대의 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음파를 보내 돌아오는 시간을 재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핑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한국 사회의 주요한 이념, 정책 갈등에 대해 자신의 답변을 보내면, 주요 정당들은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그들과 나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한 결과를 명확히 되돌려 받을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정책’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보았고요. 핑 팀은 인물, 이미지, 계파 구분, 그리고 지역주의에 의존한 기존의 선거 방식으로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이 나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도에서 P!NG이라는 이름의 투표 가이드 애플리케이션(VAA: Voter Advice Application)을 만들게 된 것이죠! :D

VAA 사용 국가 현황

VAA가 뭐죠?

투표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VAA)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책선거를 도와주는 장치로써, 95년 네덜란드에서 종이 설문지 형태로 진행된 것이 그 효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세계 2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5년 세계 각국에서 쓰인 VAA(투표가이드 어플리케이션)들. (http://goo.gl/vhBTRJ)

절대 사용자 수로 따졌을 때 VAA의 최대 사용국은 독일로, 2013년 독일 연방 선거에서는 1330여만명이 사용했습니다. 또 가장 풍부한 VAA 생태계를 가진 국가는 영국으로, 작년 총선거를 맞아 크고 작은 단체에서 10개 이상의 서비스를 출시했었지요.

왜 만든 거예요?

이번 총선에서는 역대 가장 긴 정당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보게 됩니다. 무려 21개 정당이 비례 대표 후보를 내세운 까닭입니다. 이처럼 유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정당의 개수는 늘어났지만, 최선(혹은 차악)의 선택을 위한 정책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허핑턴 포스트 핑코리아 소개 기사 http://goo.gl/p12Etp

공직선거법 2조는 정당을 “책임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추천 또는 지지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의 자발적 조직”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핑 팀은 정당이 계파와 인맥이 아니라 “책임있는 정책”에 대해 타 정당과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핑을 통한 유권자의 정책 평가가 그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만든 거죠?

20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외교, 사회, 경제, 생태의 네 가지 분류로 나누어 정당의 답변과 유권자의 답변을 비교, 유사도와 성향 척도를 계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의 두 게시물들을 참조해 주세요! :)

누가 만든 거예요?

P!NG-02은 풀뿌리 정치벤처 와글(WAGL)의 총선 투표 가이드 서비스 P!NG Korea 팀과 한국 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 소속 기자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왜 내가 평소 생각한 것과 다른 거죠?

P!NG은 현재 선호하시는 정당을 맞추는 ‘예측 서비스’가 아닙니다. 일련의 정책과 안건에 대해 어떤 정당과 응답자의 입장이 가장 가까운지를 알려줄 뿐이죠. 정책과 안건 선정은 그동안 한국 정당에 대해 연구해오신 학자들의 선행연구를 참고했습니다.

같은 이용자에 따라 종합 유사도(왼)와 분야별 유사도(오)의 차이

종합 유사도 결과와 분야별 유사도 결과가 다른데요?

종합 유사도와 분야별 유사도의 1차원 그래프 결과는 정당과 내가 상대적으로 얼마나 가까운지를 계산하여 백분율로 보여줍니다.

반면, 성향 척도 탭에 제시되는 2차원 결과들은 4개 차원에 대한 절대적 성향 척도를 -15~+15 의 범위에서 계산한 것입니다. 상이한 계산 방법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드물게는 2차원 상에서 가까워 보이는 정당이 개별 유사도 계산에서는 멀어보일 수 있습니다.

이용자와 정당들의 거리를 보여주는 2차원 정치성향차트

버그가 있어요! 오류를 발견했어요!

이곳(pingcorea@gmail.com)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표를 어디다 던져야 할 지 고민될 때, P!NG Korea
핑코리아의 데이터 수집방법 자세히 보기
핑코리아의 데이터 분석방법 자세히 보기
*참고자료: 핑코리아에 쓰였다는 로잔선언문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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