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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화, 팀을 믿고 새로운 일들을 어떻게든 해나가며 성장하는 PD, r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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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in readMar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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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음식을 따라가는 이금희, 박상영 두 MC의 여행을 풀어낸 <조인 마이 테이블>의 여섯편을 연출한 Team awaw예요.

왓챠 팀블로그에서는 총 7편에 걸쳐 Team awaw의 동료들과 오리지널 제작기, 함께 일하는 방식을 소개해요. 7편의 시리즈에서 Team awaw가 팀을 빌딩한 여정, 그리고 왓챠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문화와 시스템을 살펴보게 됩니다.

제 3화, 팀을 믿고 새로운 일들을 어떻게든 해나가며 성장하는 PD, 로이

1회 제주편, 4회 김해편 서브 디렉터, 프로듀서 로이

Q. 인터뷰하는 건 어떠세요?

경력이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돼서 좋아요. 제 MBTI가 ENFP인데, 제 이야기하는 걸 제일 재미있어하거든요. (웃음)

Q. Team awaw에는 어떻게 합류하시게 된 건가요?

켄지와 3년 전에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에서 처음 만났어요. 그때는 제가 아르바이트처럼 일했던 거라 PD분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는데, 켄지가 저를 잘 봐주셨던 것 같아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이후에 같은 메인 PD님이 하시는 <백스피릿>에서 일하던 중 켄지가 연락을 주셨어요. 프리랜서로 일할까, 회사에 들어가야 할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켄지와 일해보고 싶기도 했고, 우선은 회사에 소속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해서 팀에 합류했어요.

Q. PD(조연출)로 처음 현장에 나가게 된 프로그램이 <조인 마이 테이블>인 거죠? 어떤 회차와 역할을 맡으셨나요?

‘PD’라는 이름을 달고 처음 현장에 나간 건 제주 편이에요. 안산, 김해, 인천 편에는 서브로 붙었고요. 그중 김해 편은 맨 처음 구성단계부터 후반 작업단계까지 제가 쭉 서브로 붙어서 담당한 회차라 특히 애착이 커요.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을까요?

제주 편이 기억에 남는데요, 촬영장에서는 모두 차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PD가 배차 표를 작성해야 해요. 차가 나가는 타이밍이나 스태프와 출연자의 동선을 다 챙겨야 하는 거죠. 제가 표 쓰는 걸 잘 못 하는데, 제주 촬영 때 만들었던 배차 표가 제 인생 첫 배차 표다보니까, 촬영 전날 밤늦게까지 긴장하며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돌렸어요. 제주 편 메인PD였던 타키에게 배차 타이밍이나 차량 대수 관련해서 현장에서 확인도 자주 받았고요. 덕분인지 다행히 현장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았고요. 촬영 당일 아침에 켄지가 모닝콜도 해주시고, ‘PD로서 첫 촬영이네요. 즐겁고 신나게 공항 고고~’라는 메시지도 주셔서 감회가 더 남달랐어요.

Q. 다른 촬영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안산 촬영도 기억에 남아요.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날에 다 같이 우비를 입고 카메라도 비닐에 돌돌 말아서 들고 뛰어다녔어요. 원래 신발이 비에 젖으면 찝찝하잖아요. 현장에서는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

현장에는 변수가 정말 많아요. 저는 포기가 빠른 사람이라 못하겠으면 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데, 촬영이 있으니 안 할 수 없잖아요. 어떻게든 해야 해요. 다른 제작진과 그런 어려운 순간을 함께 넘으며 못 할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현장에 있으면 한 명도 빠짐없이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거든요. 모두 자기 몫을 다 하고 있다는 걸 본 경험이 저에게 힘을 줘요.

Q.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배운 것도 많겠어요.

저는 지금 모든 걸 습득해야 하는 상황이긴 한데요, 가장 많이 배운 건 준비하는 태도예요. 제가 촬영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뭘 준비하고 어떤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지 감이 없거든요. 저희끼리 ‘혹몰 정신’이라는 게 있어요. ‘혹몰’은 “혹시 모르니까”의 줄임말이에요. “혹몰 이것도 가져갑시다”, “혹몰 이거 몇 개 더 가져갑시다”라는 말을 서로 하는데, 그런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어떤 장면을 찍고 싶으면 미리미리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촬영은 대부분 협조를 받아서 진행해요. 공공기관에 전화한다거나, 한 컷을 찍으려고 돈을 더 내야 한다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이것도 준비하는 태도와 연결되어 있는 거죠. 이런 일들을 하느라 작가님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Q. 아까 ‘현장에는 변수가 정말 많다’라고 하셨잖아요. 그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잘 대처하는 능력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비비안의 현장 대처 능력이 정말 뛰어나요. 같이 현장에 나갈 때 비비안을 보면서 그런 점을 잘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켄지와 메인 작가님인 레나가 진행자와 출연자분들을 케어하셨거든요. 제가 그 일을 담당하기까지는 아직 멀었겠지만, 현장에서 함께하는 분들의 컨디션을 잘 보살피는 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Q. 요즘 일하며 가장 많이 하시는 생각이나 고민은 뭔가요?

저한테 소질이 없다는 걸 마주하는 거요. 거기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커요. 저는 PD가 되기 위해 오래 준비한 사람도 아니고, 연출로서는 0년 차니까요. 왓챠에 오기 전까지는 PD라는 직업에 흥미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면, PD로 일하는 게 확정된 이후로 무서워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자신이 없었고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에 방송국에서 일하는 동안 PD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게 되었어요. PD가 되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대강 아는데, 제가 그걸 잘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 팀에 합류하게 된 거예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까 봐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사실 완전 초반에는 이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들지 않을지도 확신할 수 없었어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서요. 요즘은 영상을 편집하면서 쉽지 않다는 걸 느껴요.

Q. 그럴 때는 어떻게 두려움을 떨쳐버리려고 하시나요?

‘나 편집 잘 못 하나보다. 나 소질 없네’ 싶다가도 촬영장에 나가면 재미가 조금 있어요. 촬영 현장의 긴장감이 저를 더 집중하게 만들고, 또 같이 간 PD가 카메라 감독님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워요. 제가 고민하다가 ‘이거 찍어보면 어때요?’라고 제안하거나 요청한 컷들이 잘 구현할 때도 정말 신나고요. 이건 저 힘내라고 해주시는 말들이겠지만 동료 PD나 작가님들이 저 잘한다고 ‘천재 PD’라고 해주실 때 솔직히 조금 신나요. (웃음) 정말 천재 PD가 되고 싶어지고요.

그리고 영상을 편집하고 처음으로 팀원들 앞에서 선보일 때, 제가 변명을 너무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이 컷은 이게 아니고, 아직 뒷부분 컷을 못 붙였고 등등….. 변명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으면서도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 마음이 드는 게 너무 다행이었죠. 그래서 제가 잘하고 싶어 한다는 걸 사람들에게 자랑했어요. 아직도 일하는 게 겁이 나고 이게 저한테 맞는 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장에는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 같아요. 더 잘하고 싶어요.

Q. 원래 처음 해보는 일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에 관심은 늘 많은데, 또 막상 변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데 엄청 두려움이 많아요. 그래도 지금 하는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있고, 그러니 망해도 되니까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더 세요.

Q. 그건 팀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마음이기도 하잖아요. 어떻게 그런 신뢰가 쌓였나요?

저는 이번에 영상 편집을 처음 해봤잖아요. 제가 처음이라는 걸 팀원들도 다 알고 있고, 그래서 못할 거라는 것도 알아요. 제가 편집한 영상이 바로 나가는 게 아니라 준비 기간도 충분히 있죠. 다들 와서 제 영상을 봐주시고 고쳐주시기도 해요. 아직 너무 미완성인데 다른 PD들이 방문을 두드리며 얼마나 했냐고 빨리 보여달라고 하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진짜 보여드리기 싫거든요. 민망해서요. 그런데 모든 PD들이 제가 편집하고 있는 영상을 최대한 자주, 최대한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말해요. 그 말을 믿고 두 눈 질끈 감고 보여드려요. 영상을 같이 보면서 고민되는 부분도 나누고 수정을 거치면 정말 결과물이 확실히 나아져요. 팀이기 때문에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운 좋게도 팀원들이 좋은 사람들이어서 저를 많이 아껴준다는 느낌을 받아요. 제가 완벽한 결과물을 가져가지 못하더라도 그걸 질책하거나 낮은 평가를 하지 않고, 오히려 용기를 북돋워 주는 거죠. 그런 시간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이 사람들을 믿고 못 한 것도 일단 보여줄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켄지가 찍은 <조인 마이 테이블> 김해 편 인서트 영상 촬영 현장. 햇빛이 창문에 반사되는 걸 막고 있는 로이와 타키(뒷줄 왼쪽부터)

Q. 그래도 ‘나 생각보다 이 일에 소질 있는 것 같네!’ 싶은 순간도 있겠죠? 그런 순간이 있어야 일하며 버틸 수 있잖아요.

적어도 소통하는 일에서 실패한 적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타 부서나 타 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요.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잘 소통하는 게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PD는 촬영과 편집 외에도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 ‘나는 이런 데 특화된 사람이려나’ 생각하면서 힘을 내고 있어요.

예전에 넷플릭스 <백스피릿>에서 일할 때도 파트너 중 한 분에게 ‘이명주 PD가 해서 도와드리고 싶다’라는 말을 듣고 놀란 적이 있어요. 어떤 지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저를 보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나 봐요. 그래서 조금 더 도와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인상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Q. 지금 팀에서 들은 피드백 중 인상적인 건 무엇이었나요?

‘뭘 해도 잘할 것 같다’라는 피드백이었어요. 카메라 감독님 한 분이 저에게 ‘꼭 이 일이 아니어도 어디 가서든 일 자체를 잘할 것 같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생각해보면 촬영을 처음 나갈 때는 어떤 걸 찍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도 없고, 그래서 감독님이 ‘어떻게 찍을까요?’라고 물어오시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도 몰랐어요. 지금은 나름대로 준비도 해가고, 나중에 이 영상을 어떻게 써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어서 감독님들께 거꾸로 제안을 할 때도 있어요. 처음엔 제가 답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웃음) 많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는 걸 느껴요.

스스로도 좀 달라졌다고 느꼈던 시점에 카메라 감독님께 칭찬도 들었고, 제 생일 때는 ‘로이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연출자예요’라는 메시지도 받았어요. 뭉클하더라고요.

Q. Team awaw에서는 투명하게 의사소통하고, 가급적 수평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두고 있다고 들었어요. 팀원으로서, 로이는 그런 장치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나요?

초반에 켄지가 사비를 들여서 강점혁명 검사라는 걸 했어요. 서로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그냥 일만 하고 헤어지는 사이가 아니라 동료의식 같은 게 생겨서 좋았어요. 인간적으로 그 사람이 더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저희는 ‘슬랙’이라는 협업 툴을 이용해 매일 아침 각자 어떤 일을 하는지 공유하는 ‘스크럼’을 하거든요. 예전 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뭘 하는지 몰랐다면, 지금은 알 수 있어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Q. 한 주의 일을 돌아보는 주간 회고도 함께 하고 계시죠?

초반에는 회고하는 게 싫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다들 이거 즐거워서 하는 거예요?’라고 물어봤을 정도예요. ‘회고의 ‘고’는 고통의 ‘고’다’, ‘나는 반성하기 싫다’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 이왕 쓸 거 내 얘기를 더 재미있게 쓰고 싶고,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웃음) 처음에는 제가 못했던 걸 다시 떠올리기가 싫었거든요. 나중에는 제 이야기를 일기 쓰듯이 쓰다 보니 즐겁더라고요. 사사로운 이야기도 회고를 통해 공유하면서 인간적인 정을 쌓은 게 팀 십(teamship)에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Q. 팀에서 로이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별명 같은 게 있을까요?

‘우리 팀의 피플팀 로이’라고 불려요. 제가 사무실에 뭔가를 써서 붙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오늘 기록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같은 걸 써서 붙여둬요. 팀으로 일하는 걸 워낙 좋아하고, 이 팀에도 애정이 깊어서 그런가 봐요. 작가님 한 분이 서른 살이 되셨을 때도, 율리의 유튜브 구독자가 100명을 달성했을 때도 축하 메시지를 써 붙였어요. 그래서 한 작가님이 ‘로이는 우리 안의 피플팀이다, 사내문화는 여기서 다 개선한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런 별명을 얻게 됐어요.

Q. 그런 팀이 함께 만든 <조인 마이 테이블>은 어떤 프로그램일지 기대가 돼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우리가 만들었지만 이런 점이 너무 좋다’라고 느꼈던 지점이 있을까요?

왓챠 슬로건이 ‘발견의 기쁨’이잖아요. 켄지가 처음에 함께 일하자고 저를 설득할 때도 ‘5분짜리 영상을 만들더라도 세상에 필요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 지점에 동감했고요. <조인 마이 테이블>은 이민자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우리가 평소에는 잘 알 수 없었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인 마이 테이블>이 더 다양한 세상, 또는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한때 저는 ‘예능이 아니라 시사교양 PD가 나한테 더 맞는 건가?’라고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조인 마이 테이블>에는 그 두 가지 성격이 잘 섞여 있다고 느껴져요.

Q. <조인 마이 테이블>을 보신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길 바라세요?

‘들을 만한 이야기다’라는 리뷰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지역들이 제주 빼고는 일반적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 곳들이 아니잖아요. <조인 마이 테이블>을 보면서 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도시 자체가 기억에 남았다는 이야기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대화가 엄청 많은 프로그램이니 대화들이 좋았다는 반응도 기대되고요.

가장 크게는, 편안하게 볼 수 있고 따뜻함이 남는 프로그램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싶어요. 최근에 켄지가 예능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려주셨는데, 그게 저의 머리를 울렸거든요.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예능이라고. <조인 마이 테이블>은 확실히 예능이고, 예능적인 지점을 이어가야 하며, 예능적인 지점이라는 건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거라고요. 예능의 재미에 대한 기준이 제 안에서 새롭게 새워진 느낌이었어요. 켄지는 별생각 없이 말했을 수도 있지만(웃음) 그게 예능이라면, 저는 예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로이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왓챠 오리지널 <조인 마이 테이블>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조인 마이 테이블> 은 지금,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다음편은 비비안의 인터뷰로 3/29에 공개됩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보여주고 있는 로이처럼 왓챠와 함께다양한 세상을 알릴 동료를 찾고 있어요. 아래 링크에서 채용 공고를 확인해주세요.

본 인터뷰는 뉴그라운드에서 진행한 Interview of Team awaw 에 왓챠의 색깔을 담아 구성하였습니다.

interveiw. 황효진(뉴그라운드 공동대표) / design. ellen, claire, luna/ edit. z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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