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해 1월 저커버그 “프라이버시 시대는 죽었다"…그래프api 설계에 반영
프레데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은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당시 철강 노동자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달성하면 해고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은밀한 태업(Soldier)은 그들만의 소심한 저항방식이었다. 테일러는 이러한 우려를 씻어내면서도 작업장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골몰했다. 이를 위해 노동자들의 동작을 세밀하게 관찰한 뒤, 23개로 구분했다.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까지 측정했다. 낭비를 줄이면서도 최적의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는 표준적인 작업방식을 그는 노동을…
사라진 관점 ‘독자’ 즉 오디언스
디애틀랜틱 멤버십 전략과 한국 언론의 수익모델
160년 전통의 디애틀랜틱이 멤버십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명은 마스트헤드입니다. 최근 들어 구독 모델, 멤버십, 비영리 자금 펀딩 등 다양한 수익모델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멤버십은 구독 외의 추가적인…
한국은 컴퓨테이셔널 선동이 만개할 수 있는 최적의 시공간에 직면
신뢰 기반 저널리즘과 구독 모델의 공존
거대한 흐름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광고 수익에 의존했던 저널리즘 조직의 역사는 서서히 다른 패러다임에 의해 대체될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디어 전문 기자인 사이먼 오웬스의 분석
내용 요약 : 네이티브 광고(스폰서드 콘텐츠)의 시장 규모는 언론사들을 먹어살릴 만큼 규모의 확장이 쉽지 않다는 것. 이유는 첫번째 비싸다. 디스플레이 광고에 비해 비싸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듯. 광고주 입장에선 부담스런 가격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생산 비용 자체가 크다는 점에서 연유.
우리들의 무관심이 구글의 헤게모니를 성장시키는 동력일지도
디지털 커먼스는 3가지 조건을 충족할 때 최적의 사회적 가치를 발산
첫글에서 나는 공유경제와 커먼스경제를 구분했다. 그 구분법은 이 글에서도 유효하다. 이미 ‘오염된‘ 공유경제라는 단어를 선한 의미로 되살릴 방법이 없어서다. 공유경제라는 개념과 커먼스 경제를 분리하지 않는 한 ’공유경제=우버&에어비앤비’라는 등식에서 우리의 인식이 자유로울 수 없다. 이미 공유경제라는 기표에서 커먼스라는 본질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듯 훌훌 빠져나가 사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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