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다니던 때, 정말 불행하게도 학부 교수와 일부 학생들의 주도로 교정에 세울 공공조각 제작에 참여하게 된 적이 있다. 당시 교수는 스무 명 남짓의 학생들에게 어떤 작품을 만들 것인지에 관한 각자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농촌에서 일손을 보탤 사람을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는 기사를 읽었다. 기사에 등장한 한 농장주의 코멘트는 적어도 내가 사는 세계에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터라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