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회고

회고 겸 이력 정리

JC
Museion
3 min readAug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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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회고를 할 겸 하다가 이력 정리를 같이 하면 좋겠다 싶어 글을 정리한다. 지난 분기에는 입사 첫 3개월을 돌아봤다.

지금은 입사 6개월 차가 되었고, 당시 글에서는 관심 있던 OKR로 정리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혼자서 하는 OKR은 큰 의미를 주지 못해서 개인관리는 Nozbe에 정리하고 있다. 업무는 jira와 Nozbe에 중복으로 저장해서 확인한다.

업무

API 호출 로그 저장

외부에서 API 호출할 때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호출 로그를 모두 파일로 저장해서 필요할 때 확인할 수 있었다.

ELK stack 구축

이왕 만든 API 로그를 더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직전 회사에서 구성했던 ELK stack이 생각나서 서버 관리자 L님과 함께 ELK stack을 구축했다.

API 상태 체크 구축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도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에서 API를 체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슈 관리

기존에 구축되어 있지만 혼자 사용하던 mantis를 버리고, jira와 confluence를 이용해 이슈 관리 방식을 변경했다.

VPN 구축하기

인스턴스에 outline VPN을 구축하고 업무용으로 사용한다.

Laravel 에서 queue 처리하기

system 로직 개선이 필요해 queue 방식을 테스트했다.

개인

육아

두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일부에게는 youtube를 통해 아이 영상을 보내드리기도 한다.

불필요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어 모두에게 보내드리지 않지만 혹시나 영상을 보고싶은 분은 메시지 보내주시면 언제든지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정리

  • Medium 페이지 꾸미는 방법
    이 글 이후로 글 관리를 계속 하고 있는데, 모바일에서는 publication 관리나 글 관리가 쉽지 않아서 조금 어렵다.
  • 키보드로 업무하기
    일주일 동안 키보드로 업무하는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바쁜 일이 빵빵 터져서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 구분하기
    그대신 이런 작업을 진행했다. 개발 업무를 linux desktop에서 진행하고, 운영 환경 작업은 windows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업무를 분리해서 헷갈릴까봐 걱정하는 빈도도 낮아지고, 대부분의 시간을 linux desktop에서 보내다보니 linux와 더 가까워지기도 했다.
  • 빈손 출퇴근(이번 주 돌아보기 2019.08.09)
    이 글을 쓰면서 빈손 출퇴근 에 도전한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손을 자유롭게 하고 다닌다. 바지 주머니에 수첩, 에어팟, 지갑, 휴대폰을 넣고 다닌다. 그걸 다 가방에 넣으면 되지 않냐 싶기도 하지만, 손이 여유로운 것과 주머니가 가벼운 것은 차이가 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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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Museion

책 읽는 개발자. 아빠. 생산성, 책, 개발에 관한 글을 남깁니다.